강남 주택가, 닭 울음 소음 민원 폭주… 주민들의 고통서울 강남의 한 주택가에서 닭을 키우는 이웃 때문에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지역 사회에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시작된 닭 울음 소리는 새벽 4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이어져, 인근 주민들의 수면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한 주민은 닭을 키우는 이웃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딸이 새벽부터 들리는 닭 울음소리에 고통스러워하며 학업에도 지장을 받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참다못한 민원 제기, 돌아온 건 적반하장 태도?소음 피해를 견디다 못한 주민들은 경찰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닭을 키우는 이웃의 태도는 예상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