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FA 시장 최대어 박찬호 영입!
2026 FA 시장 최대어로 꼽힌 내야수 박찬호(30)가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두산 베어스는 박찬호(30)와 4년 최대 80억 원(계약금 50억·연봉 총 28억·인센티브 2억)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산은 장원준 이후 11년 만에 순수 외부 FA를 영입했다.
박찬호, 화려한 선수 경력과 FA 대박의 만남
통산 1088경기에서 타율 2할6푼6리 23홈런 353타점 514득점 187도루를 기록했다. 최근 5시즌간 유격수 소화이닝 1위(5481이닝)로 기량과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빠른 발과 넓은 수비범위를 자랑하며 내야의 중심을 잡았고, 도루왕 2회(2019·2022년), 수비상 2회(2023~2024년)와 2024 우승과 함께 골든글러브도 수상했다.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된 박찬호의 소감
그는 “어린 시절 두산 베어스 야구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 그 팀의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스럽고 벅차다. 어린 시절부터 내 야구의 모토는 ‘허슬’이었다. 지금까지 해온 플레이가 두산 베어스의 상징인 ‘허슬두’와 어울릴 것으로 생각한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FA 대어 등극
2014 2차 5라운드 낙점을 받은 박찬호는 프로 입단 당시 왜소한 체격이었지만, 김기태 당시 감독의 지도 아래 수비력을 키웠다. 2016시즌부터 주전으로 도약하여 3루수에서 2020년부터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잡았다. 수비력에 비해 방망이가 신통치 않았지만, 2023년부터 2년 연속 규정타석 3할 타율을 기록하며 타격 능력까지 향상시켰다.
FA 시장을 뒤흔든 박찬호의 가치
2023년부터 2년 연속 KBO 수비왕에 올랐고 2024시즌은 골든글러브까지 손에 쥐었다. 특히 2024 한국시리즈에서 2루타 3개를 터트리며 3할1푼8리 1타점 7득점의 맹활약을 펼쳐 우승반지를 끼었다. 명실공히 KBO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우뚝 섰다. 도루능력에 3할 가까운 타격까지 갖춰 FA 최대어라는 별칭까지 받았다.
두산의 적극적인 투자와 압도적인 조건
두산은 박찬호를 잡기 위해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자정이 되자 접촉했고 마음을 잡는 화끈한 조건을 내놓았다. 보장액에서 타 구단을 압도했다. 강남의 노른자위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는 계약금 50억 원이 파격적이었다. 연봉과 인센티브(30억 원)보다 계약금이 훨씬 많았다.
5억 광주 아파트에서 50억 강남 아파트로!
박찬호가 거주하는 광주의 아파트는 5억 원이 채 되지 않는다. 단숨에 강남 50억 원 아파트 주인이 된 것이다. 경쟁효과도 누렸다. 원소속 구단 KIA도 잔류에 총력을 기울였고 롯데도 김태형 감독의 요청으로 관심이 있었다. 두산이 워낙 적극적으로 영입 의지를 드러내면서 80억 원으로 뛰어올랐다. KIA와 롯데가 감당하기 힘든 조건이었다.
박찬호, FA 계약으로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다
박찬호는 FA 시장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계약을 통해 선수 경력의 정점을 찍었다. 5억 원대 아파트에서 50억 원의 강남 아파트로 이사하게 된 그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Q.박찬호 선수의 FA 계약, 왜 이렇게 파격적이었나요?
A.박찬호 선수의 뛰어난 수비력과 도루 능력, 그리고 꾸준한 타격 능력 향상에 대한 높은 평가가 있었습니다. 또한, 두산 베어스의 적극적인 영입 의지와 경쟁 구단의 참여가 맞물려 계약 조건이 파격적으로 상승했습니다.
Q.박찬호 선수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박찬호 선수는 이미 KBO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자리 잡았으며, 2024년 골든글러브 수상과 한국시리즈에서의 맹활약은 그의 기량을 입증했습니다. 두산 베어스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Q.박찬호 선수의 FA 계약이 다른 선수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요?
A.박찬호 선수의 성공적인 FA 계약은 다른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가 될 것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통해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LG와 함께, 영원히: 박해민, FA 시장의 현실 속 잔류를 향한 간절한 바람 (0) | 2025.11.19 |
|---|---|
| 안세영, 10관왕 눈앞에서 기권 사태! 대진표 격변 속 세계 166위와 첫 격돌 (0) | 2025.11.19 |
| 2026년 MLB를 뒤흔들 한국계 유망주 등장! '아레나도' 대체자, 신인왕까지 넘본다? (0) | 2025.11.19 |
| 손흥민, 쓴소리 작렬! 가나전 승리에도 '개선' 절실…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까지 (0) | 2025.11.19 |
| 80억 유격수 박찬호, 두산 품에 안기다! 김원형 감독의 함박웃음과 리드오프 기용 고민, 그리고 달라진 훈련장 분위기 (0) | 2025.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