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변호사 이소희, 137만 뷰 쇼츠 주인공에서 금배지까지

국민의힘 비례대표 승계, 이소희 전 세종시의원

10일,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의 사퇴로 인해 이소희 전 세종시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승계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휠체어 타는 변호사'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으로서의 삶을 SNS를 통해 공유하며 많은 이들과 소통해왔습니다.

 

 

 

 

15세 의료 사고, 좌절을 딛고 일어선 그녀

이소희 의원은 15세 때 척추측만증 치료 중 의료 사고로 하반신 마비라는 큰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좌절하지 않고 검정고시, 이화여대 법학과,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사 과정을 거쳐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변호사, 시의원을 넘어 국회 입성

이 의원은 변호사로 활동하며 예금보험공사 선임조사역을 거쳐 세종시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했습니다. 2022년 세종시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했고,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청년보좌역, 여성특별보좌역으로 활동했습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혁신위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정치적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137만 뷰 쇼츠, 장애인의 일상을 담다

이소희 의원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휠체어 타는 변호사'로 소통하며, 장애인들의 일상 속 어려움을 밝게 담아낸 쇼츠 영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사용가능한 화장실을 찾다 멘붕 오기' 영상은 137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자서전 '걷지 못해도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

이소희 의원은 자신의 장애 극복기를 담은 책 '걷지 못해도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를 출간했습니다. 책에는 3년간의 학업 중단, 검정고시, 대학 입학, 로스쿨, 변호사시험, 공기업 시험까지 10년 안에 모든 시험을 통과한 그녀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인요한 의원 사퇴, 이소희 의원 승계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1년 6개월여 만에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본업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이소희 전 세종시의원이 비례대표직을 승계하게 되었습니다.

 

 

 

 

이소희, 휠체어 변호사에서 국회의원까지

의료 사고로 인한 장애, 수많은 역경을 딛고 일어선 이소희 의원은 변호사, 시의원을 거쳐 국회의원까지 되는 놀라운 여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녀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이소희 의원은 어떤 계기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나요?

A.이소희 의원은 2022년 세종시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정치적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Q.이소희 의원이 SNS에서 주로 어떤 활동을 하나요?

A.이소희 의원은 '휠체어 타는 변호사'로서 자신의 일상과 장애인 관련 정보를 SNS를 통해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 쇼츠 영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Q.이소희 의원이 국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나요?

A.이소희 의원은 장애인, 여성,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녀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