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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교시 후 퇴실 행렬…포기 이유는 '집회', '공황', 그리고 '대학 합격'!

부탁해용 2025. 11. 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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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교시, 예상 밖의 퇴실 사태 발생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3일, 1교시 종료 후 시험장을 나서는 수험생들이 속출했습니다시험을 포기하는 다양한 사유들이 있었으며, 이는 수험생들의 심리적 압박감과 복잡한 상황을 보여주는 단면입니다.

 

 

 

 

집회 참여, 수능 포기의 또 다른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능 포기’를 인증하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한 수험생은 ‘윤 어게인’ 집회 참여를 위해 시험을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험 중 퇴실 시에는 ‘시험 포기 확인증’을 작성하고 휴대전화를 돌려받은 후 퇴실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사례는 수험생들이 시험 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시험을 포기하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공황 증세, 시험을 포기하게 만든 심리적 압박

수능 시험 중 공황 증세를 호소하며 시험을 포기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전주시의 한 시험장에서 한 수험생이 공황장애 증세로 인해 예비 시험실로 이동했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결국 시험을 포기했습니다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이라는 심리적 압박과 긴장을 견디지 못해 이러한 증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시 합격생들의 수능 포기

수시 전형에 합격한 수험생들이 수능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는 시험 시작 2시간 만에 수험생 2명이 시험장을 나왔습니다이들은 이미 수시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으며, 경험 삼아 시험을 보라는 어머니의 권유로 고사장에 왔다고 밝혔습니다.

 

 

 

 

수험생들의 다양한 사연과 시험 무효 처리

수능을 포기한 수험생들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시험을 포기한 수험생들의 시험은 모두 무효 처리됩니다. 이러한 상황들은 수능이라는 시험이 단순한 학업 능력 평가를 넘어, 수험생들의 다양한 심리적, 환경적 요인과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보여줍니다.

 

 

 

 

수능, 시험 그 이상의 의미

이번 수능에서 나타난 다양한 퇴실 사례들은 수능이 단순히 지식 측정의 장을 넘어, 수험생 개개인의 심리적, 사회적 상황을 반영하는 복합적인 현상임을 보여줍니다. 집회 참여, 공황 증세, 수시 합격 등 다양한 이유로 시험을 포기하는 사례들은 수능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합니다.

 

 

 

 

수능 관련 궁금증 Q&A

Q.수능 시험 중 퇴실 시 절차는 무엇인가요?

A.시험 중 퇴실 시에는 ‘시험 포기 확인증’을 작성하고, 수능 시작 전 제출했던 휴대전화 등을 돌려받은 후 퇴실이 가능합니다.

 

Q.수시 합격 후 수능을 보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A.수시 합격 후 수능을 보지 않아도 대학 입학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수능 시험은 무효 처리됩니다.

 

Q.수능 시험 중 공황 증세가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시험 중 공황 증세가 나타나면, 예비 시험실로 이동하여 안정을 취할 수 있습니다. 증세가 호전되지 않으면 시험을 포기하고 귀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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