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독주 예상과 다른 현실
많은 이들이 LA 다저스의 독주를 예상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80승 고지를 점령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를 2.5경기 차로 따라붙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의 승부수: 트레이드 데드라인
샌디에이고가 다저스를 위협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승부수'를 띄운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당시 샌디에이고는 수많은 유망주를 포기하면서 즉시전력감 선수 영입에 매진했습니다.
트레이드 초대박: 라몬 로리아노
샌디에이고가 건진 트레이드 초대박 성공작은 바로 외야수 라몬 로리아노(31)입니다. 로리아노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절이었던 2019년 타율 .288 24홈런 67타점 13도루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이후 하락세를 겪었습니다.
부활을 알린 로리아노의 활약
급기야 지난 해 5월에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방출을 당하는 신세가 됐지만 로리아노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새 둥지를 틀고 타율 .296 10홈런 29타점 5도루를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습니다.
2024 시즌, 커리어 하이를 향해
올 시즌 로리아노의 성적은 120경기 타율 .293, 출루율 .356, 장타율 .533, OPS .889 117안타 23홈런 71타점 6도루입니다. 이미 타점은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넘어섰고 홈런도 2개만 더 치면 커리어하이를 경신할 수 있습니다.
6대2 트레이드의 과감한 선택
샌디에이고는 지난 7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 고민했고 로리아노를 영입 후보에 올렸습니다. 샌디에이고의 선택은 과감했습니다. 무려 6명의 마이너리그 유망주를 볼티모어에 내주면서 로리아노와 라이언 오헌을 영입하는 6대2 트레이드를 성사한 것입니다.
A.J. 프렐러 단장의 평가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여러 외야 자리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이며 그의 경쟁력과 준비 과정, 경기에 대한 열정에 대해 항상 좋은 보고를 받았다"라고 로리아노를 영입하기 전부터 긍정적으로 평가했음을 말했습니다.
승부수의 결과는?
샌디에이고의 '승부수'가 빛을 발하는 가운데 과연 누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패권을 차지할지 주목됩니다. 이미 와일드카드에서는 안정적으로 2위를 달리고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은 어렵지 않게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핵심 요약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라몬 로리아노를 영입하며 다저스의 독주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로리아노의 활약과 샌디에이고의 과감한 투자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라몬 로리아노는 샌디에이고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A.로리아노는 샌디에이고의 외야수로 활약하며, 뛰어난 타격 능력으로 팀 공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23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득점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Q.샌디에이고는 왜 로리아노를 영입했나요?
A.샌디에이고는 로리아노의 뛰어난 타격 능력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영입했습니다. 팀 전력 강화와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승부수를 던진 것입니다.
Q.샌디에이고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A.샌디에이고는 현재 와일드카드 2위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로리아노의 활약과 팀의 전력 강화로 인해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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