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꿈의 무대에 서다고우석 선수에게 마이애미 론디포파크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장소였습니다. 과거 몸담았던 마이애미 말린스의 홈구장이었지만, 정식 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던 아쉬움이 컸던 곳이죠. 하지만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당당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그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이는 그에게 개인적으로도 큰 감격의 순간이었습니다. WBC에서의 헌신과 아쉬움고우석 선수는 이번 WBC에서 총 3경기에 출전하여 단 한 번의 자책점도 기록하지 않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대만전에서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지만, 전반적인 투구 내용은 준수했습니다. 하지만 8강전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경기에서 0-10으로 콜드게임 패배를 당하며 선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