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 공판의 시작: 8시간 넘는 서증 조사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 측이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결심 공판에서 입법, 행정, 사법 ‘삼권 분립’을 처음 정립한 프랑스 철학자 몽테스키외를 언급하며 “비상계엄 선포는 사법심사 대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시작된 결심공판은 윤 전 대통령 측의 서류증거(서증) 조사,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과 구형, 변호인의 최종변론, 피고인 8명의 최후진술 순으로 진행됐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서증조사를 8시간 넘게 이어갔고, 지귀연 재판장은 “가급적 오후 5시까지는 (서증조사를) 끝내 달라” 요청하기도 했다. 장기화된 재판, 누구의 책임인가?윤 전 대통령 측 이경원 변호사는 15만 쪽에 이르는 증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