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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7

730만 취준생 개인정보 유출: 인크루트, 4.6억 과징금 처분과 재발 방지 노력

730만 취준생의 꿈을 짓밟다: 인크루트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전말취업 준비생들의 간절한 꿈을 짓밟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취업 포털 인크루트에서 728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인크루트는 4억 63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며, 전문 CPO(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 신규 지정을 명령받았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3일, 인크루트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취업 준비생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기업의 개인정보 관리 부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크루트는 2020년에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겪은 바 있어, 이번 사건은 더욱 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유출된 정보의 심각성..

이슈 2025.10.24

미래를 꿈꿨지만 현실은 '잡부'? 고교 현장 실습, 안전과 성장을 위한 해법은?

꿈을 향한 첫걸음, 현장 실습의 기대와 현실직업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2학기는 '현장 실습'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입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고, 취업의 기회를 얻는 중요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새로운 기술 습득과 경력 형성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진로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갖습니다. 하지만, 모든 학생이 긍정적인 경험만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장 실습에 대한 기대와 달리, 일부 학생들은 단순 반복적인 업무에 투입되면서 실망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취업률 감소의 그림자: 실습생들이 겪는 어려움교육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직업계고 현장실습생의 취업률은 2022년 67%에서 2023년 65.7%, 그리고 지난해 63.2%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이..

이슈 2025.10.11

공무원 열풍, 옛말? 4년 만에 준비생 '반토막'… 청년들은 왜 떠났을까?

공무원 준비생, 역대 최저치 기록올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20~34세 청년층이 급감하며,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과거 '철밥통'으로 불리며 선호 직업군이었던 공무원의 인기가 하락한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30만 6천 명에 달했던 일반직 공무원 준비생은 2024년 12만 9천 명으로, 4년 만에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민간 기업 취업난으로 공무원 준비생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시기를 제외하면,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수치 감소를 넘어, 청년 세대의 직업관과 가치관 변화를 시사합니다. 공무원 인기 하락의 주요 원인공무원 인기가 떨어진 주요 원인으로..

이슈 2025.08.25

AI 시대, 컴공 전공만으론 부족하다? 실리콘밸리가 '문송'에게 눈을 돌린 이유

AI 시대, 취업 시장의 지각변동인공지능(AI)의 급부상은 취업 시장에 거대한 파도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동안 취업의 '황금 티켓'으로 여겨졌던 컴퓨터공학과를 비롯한 이공계열 졸업생들의 취업난이 심화되는 반면,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미국 새너제이주립대 교수의 말처럼, 졸업생들의 취업률 하락은 실리콘밸리에서도 감지되는 변화입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신입 채용 축소와 AI 기술 발전이 맞물리면서, 이제는 단순히 기술적인 능력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특정 대학, 특정 전공에 국한되지 않고, 미국 전역의 취업 시장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공계, 실업률 상승의 그늘뉴욕연방준비은행 통계에 따르면, 22~27세 미국 ..

이슈 2025.08.13

2030 직장인 '나도 당했다' 외침! 신천지 위장 포교, SNS·취업 시장까지 파고든 수법

SNS와 문화 체험으로 진화한 신천지 위장 포교신천지가 SNS,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위장 포교 수법을 교묘하게 진화시키며 2030세대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과거 심리 상담, 성경 공부 모임 등 단순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 체험으로 젊은 층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모루인형 제작,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스터디 등 겉으로는 평범한 활동으로 위장해 종교 포섭을 시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법에 2030 직장인과 대학생들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며 주의가 요구됩니다. 세련된 홈페이지와 달콤한 제안: 신천지의 유혹신천지는 세련된 홈페이지와 솔깃한 제안으로 2030세대를 유혹합니다. 직장인 이 모 씨는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나만의 시그..

이슈 2025.08.12

1000만 고령층의 절규: '월 86만원 연금으론 못 산다'…노동 시장에 갇힌 노년

고령화 시대의 그림자: 1000만 경제 활동 인구 돌파55세부터 79세까지의 고령층 경제활동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통계청의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고령층 인구는 1644만 7000명으로, 이는 1년 전보다 46만 4000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15세 이상 인구의 36.0%에 달하며, 고령층의 경제적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들의 경제 활동은 단순히 숫자의 증가를 넘어,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냅니다. 생계 유지를 위한 선택: 연금만으로는 부족하다고령층이 계속해서 일자리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생활비 때문입니다. 고령층의 약 70%가 계속 일하기를 원한다는 사실은, 현재의 연금 ..

이슈 2025.08.06

한국 IT 스타트업, 왜 한국인 개발자를 외면할까? 이대환 교수가 밝히는 충격적인 이유!

한국 IT 업계의 현실: 외국인 개발자 채용 증가한국 IT 스타트업에서 한국인 개발자를 찾아보기 힘든 현실입니다. 100% 재택근무 형태로,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개발자들이 한국 청년들의 일자리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인건비 때문만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외국인 개발자 채용의 이유: 단순한 인건비 절감 그 이상이대환 국민대 겸임교수는 여러 IT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외국인 개발자들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한국인 개발자를 채용할 계획이 없으며,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채용 공고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기업들은 여전히 한국인 개발자를 애타게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국인 개발자 채용은 단순히 인건비 절감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을..

이슈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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