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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보강 2

롯데 자이언츠, FA 시장 '빈손'… 박찬호 영입설은 헛소문?

FA 시장, 롯데의 '큰 손'은 옛말?롯데 자이언츠가 FA 시장에서 조용히 물러났습니다. 올해도 특별한 외부 영입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때는 안치홍, 유강남, 노진혁, 한현희 등 외부 FA 선수들을 비싼 가격에 영입하며 FA 시장의 '큰 손'으로 불렸지만, 이제는 다 옛말이 됐습니다. 2023시즌을 앞두고 유강남과 4년 80억, 한현희와 3+1년 40억, 노진혁과 4년 50억 계약을 체결했던 롯데는 2024시즌을 앞두고 내부 FA였던 전준우와 4년 47억원, 2025시즌을 앞두고 김원중과 4년 54억원, 구승민과 2+2년 21억원에 계약하는 등 주요 선수들의 내부 잔류에만 치중하는 모습입니다. 박찬호 영입설, 롯데는 '오퍼'조차 없었다FA '최대어'로 꼽혔던 박찬호의 행선지가 어느 정도 윤곽이..

스포츠 2025.11.14

한화 이글스, 128억 투자 실패의 교훈: 좌타 거포와 미들 인필더 보강이 절실하다

FA 영입, 기대와 현실의 간극여러 명의 FA를 영입하면 보통은 최소 한 명쯤은 제 몫을 한다는 통념이 있다. 하지만 한화 이글스의 이번 시즌은 그 공식이 완전히 깨진 사례였다. 한화는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하며 전력 강화에 나섰다. 선발 보강을 위해 엄상백을 4년 총액 78억 원에 데려왔고, 내야 수비 안정과 기동력을 위해 심우준과 4년 50억 원 계약을 체결했다. 총 128억 원 규모의 이른바 '핵심 FA 영입'이었다. 엄상백,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진그러나 결과는 뼈아픈 실패였다. 엄상백은 시즌 내내 불안정했다. 총 28경기에 등판해 80⅔이닝을 던졌지만, 평균자책점 6.58이라는 성적은 선발 자원으로서 사실상 전력 공백에 가까웠다. 특히 중요한 순간마다 제구가 흔들리며 이닝..

스포츠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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