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지역 선정 후 '인구 폭발'충북 옥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후, 놀라운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시범 지역 지정 발표 이후 단 사흘 만에 232명이 옥천군으로 전입 신고를 한 것입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하루 평균 전입자 수(8.4명)에 비해 무려 1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옥천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발표 당일 79명이 전입한 데 이어, 다음 날 85명, 5일에는 68명이 주민등록을 옮기며, 옥천군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폭발적인 인구 증가는 옥천군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농어촌 기본소득, 옥천군에 희망을 심다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농촌 지역을 살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