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현장에서 벌어진 아찔한 상황중고거래에서 만난 상대방이 경찰관이었던 덕분에 보이스피싱 피해를 모면한 한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중고 물품 거래를 위해 만난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판매자는 약속 시간에 조금 늦었고, 그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의 덫에 걸릴 뻔했습니다. 늦은 이유: 은행, 그리고 걸려온 수상한 전화판매자는 늦은 이유에 대해 '은행에 다녀오느라 늦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강서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는데 신분증이 도용됐다고 돈을 뽑아놓으라고 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는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판매자는 이미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경찰관의 등장: 위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