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용님의 블로그

최형우, 독보적인 기록으로 야구 역사를 다시 쓰다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최형우 선수가 2025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기록상을 수상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2002년 프로에 입단한 42세의 최형우는 올 시즌 타자 부문에서 전무후무한 기록들을 연이어 썼습니다. 6월 11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KBO리그 최초 4300루타를 달성했고, 6월 2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1700타점을 기록하며 통산 루타와 타점 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굳혔습니다. 최형우, 400홈런과 2500안타 달성하며 레전드 반열에최형우는 5월 5일 고척 키움전에서 역대 4번째이자 최고령 400홈런을, 5월 27일 광주 키움전에서 역대 3번째 2500안타를 달성하며 KBO 리그의 역사를 새로 썼..

손흥민, 불세출의 사나이손흥민 선수가 또 한 번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LAFC는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손흥민 선수의 활약 속에 새로운 MLS 역사를 써 내려갔습니다. 손흥민은 1996년 MLS 출범 이후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이라는 대기록의 주역이 되었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의 맹활약은 LAFC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흥부 듀오의 화려한 비상이날 경기는 '흥부 듀오' 손흥민과 부앙가의 환상적인 호흡이 빛났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손흥민 선수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이 기세를 이어, 손흥민 선수는 역전골까지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후반전에서도 부앙가는 멀..

압도적인 기록, 그 시작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리그 최초로 개막 후 개인 최다 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12일 대전 롯데전 선발투수로 예고된 폰세는 개막 후 선발 최다 15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22경기(138⅔이닝) 14승 무패 평균자책점 1.69 탈삼진 193개 WHIP 0.87 피안타율 1할8푼8리를 기록 중인 폰세는 모든 지표에서 리그 전체 1위를 휩쓸며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6일 대전 KT전에서 시즌 14승째를 거둔 폰세는 개막 후 선발 최다 14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2003년 현대 정민태(4월5일 수원 롯데전~8월31일 수원 두산전 더블헤더 2차전), 2017년 KIA 헥터 노에시(3월31일 대구 삼성전~7월11일 광주 NC전)가 14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