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69승 중 단 2승의 특별한 기록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원태인이 시즌 첫 승과 함께 특별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베테랑 포수 강민호 없이 거둔 2번째 승리였기 때문입니다. 7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원태인은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이는 개인 통산 69번째 승리였으며, 특히 강민호가 아닌 동갑내기 포수 김도환과 호흡을 맞춰 따낸 승리라 의미를 더했습니다. 원태인이 통산 69승을 거두는 동안 강민호와 함께하지 않은 승리는 단 두 번뿐입니다.

강민호 향한 그리움, 김도환 향한 감사
경기 후 인터뷰에서 원태인은 강민호가 아닌 포수와 승리 투수가 된 것에 대해 "사실 민호 형과 자주 했던 이야기 중 하나였다"며 "민호 형이 잠깐의 휴식기를 갖느라 없는 동안 많이 이겨달라고 하셔서 최대한 더 열심히 던졌다"고 선배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이날 김도환의 리드를 100% 믿고 던졌다는 원태인은 "도환이한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도환이가 경기 전부터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리드를 잘 해준 덕분에 이닝을 잘 끌고 갈 수 있었다"고 동료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김도환, 동료와 코칭스태프의 도움으로 첫 멀티히트 달성
포수 김도환 역시 원태인과의 호흡에 대해 "(강)민호형과 많은 경기를 치렀던 투수들이었기에 어떻게 합을 맞춰왔는지 열심히 공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전력 분석팀과 배터리 코치님과의 소통이 좋은 호흡에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첫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한 김도환은 "타격 코치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형들한테 조언을 구한 것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선수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배터리
한편, 원태인과 강민호는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베스트 배터리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시상식은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동료 선수들의 활약을 평가하고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선수 주도형 시상식입니다.

에이스의 승리, 동료애와 감사함이 빚어낸 결과
원태인의 69번째 승리는 단순한 기록 경신을 넘어, 동료 포수 김도환과의 끈끈한 신뢰와 베테랑 강민호에 대한 존경심이 어우러진 결과였습니다. 서로를 향한 격려와 감사가 승리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원태인 선수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Q.원태인 선수의 통산 승수는 몇 승인가요?
A.원태인 선수는 이번 승리로 개인 통산 69승을 기록했습니다.
Q.강민호 선수 없이 거둔 승리는 이번이 처음인가요?
A.아닙니다. 이번이 강민호 선수 없이 거둔 두 번째 승리입니다. 첫 번째는 2021년 6월 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포수 김민수와 함께 거두었습니다.
Q.리얼글러브 어워드는 어떤 시상식인가요?
A.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투표하여 동료 선수들의 활약을 평가하고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선수 주도형 시상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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