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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km 강속구 괴물투수 폴 스킨스, 야마모토 사이영상 수상 꿈 깨나?

부탁해용 2025. 11. 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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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괴물투수' 스킨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

월드시리즈를 지배한 '철완'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감히 오르지 못할 산이 있다? 야마모토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수상의 영광을 안을지는 미지수다. 바로 우완 강속구투수 폴 스킨스라는 '괴물투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이영상은 정규시즌 기록을 토대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투표로 선정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명을 공개했다. 스킨스와 야마모토, 그리고 좌완투수 크리스토퍼 산체스가 이름을 올렸다. 가장 수상이 유력한 선수는 단연 스킨스다.

 

 

 

 

스킨스의 주요 기록: 압도적인 지표들

스킨스는 평균자책점 1.97,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95,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FIP) 2.36, 그리고 조정 평균자책점(ERA+) 217은 모두 내셔널리 상위권을 차지했고 32경기에서 187⅔이닝을 던져 10승 10패를 기록했으며 그 중 하나는 완투 경기였다. 그가 남긴 216개의 탈삼진은 헤수스 루자르도와 동률을 이루며 로건 웹의 224개에 이어 내셔널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였으며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타자들을 멘도사 라인(.199) 이하의 타율로 잡아낸 투수 6명 중 1명이었다.

 

 

 

 

젊음과 잠재력: 스킨스가 특별한 이유

무엇보다 스킨스의 행보가 놀라운 것은 그가 올해로 메이저리그 3년차이고 나이도 23세에 불과하다는 점이다스킨스가 만약 사이영상을 수상하면 정규시즌 종료 시점 나이(23세 122일)를 기준으로 역대 5번째로 어린 사이영상 수상자로 기록에 남을 것이다. 그보다 어린 나이에 사이영상을 수상한 선수는 1971년 22세의 바이다 블루, 1981년 20세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1985년 20세의 드와이트 구든, 21세의 브렛 세이버하겐 뿐이다.

 

 

 

 

스킨스의 성장: 끊임없는 발전

지난 9월 스킨스는 "숫자나 그런 면에서 기대를 가지고 올해를 시작하지 않았다"라면서 "올해는 꽤 좋은 투구를 했지만 많이 성장했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게 내가 가장 흥분되는 부분이다. 나는 내가 해야 할 일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배웠다"라며 올해 역시 많은 성장을 이룬 시즌이었음을 말했다.

 

 

 

 

162km 강속구: 스킨스의 무기

스킨스하면 역시 범접하기 어려운 강속구를 주무기로 꼽을 수 있다. 스킨스는 지난 7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외야수 라스 눗바를 상대로 시속 100.6마일(162km)에 달하는 싱커를 던지기도 했다.

 

 

 

 

야마모토, 산체스: 강력한 경쟁자들

물론 야마모토도 정규시즌에서 30경기 173⅔이닝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에 탈삼진 201개를 수확하면서 뛰어난 시즌을 치렀지만 스킨스가 남긴 퍼포먼스를 따라가기엔 역부족이다. 산체스도 32경기 202이닝 13승 5패 평균자책점 2.50 탈삼진 212개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남겼다. 산체스의 베이스볼-레퍼런스 기준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bWAR)는 무려 8.0으로 리그 1위에 해당한다.

 

 

 

 

결론: 스킨스,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

과연 누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의 영광을 가져갈 것인가. 이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괴물투수'로 자리매김한 스킨스가 생애 첫 사이영상의 주인공이 될까. 결과는 오는 13일에 알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스킨스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A.스킨스의 가장 큰 강점은 시속 162km에 달하는 강속구입니다. 또한, 23세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엄청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Q.야마모토 요시노부도 사이영상 후보인가요?

A.야마모토 요시노부도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스킨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에 비해 수상 가능성은 낮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Q.사이영상 발표는 언제인가요?

A.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는 13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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