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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선포 배경 및 정당성 주장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비상계엄 선포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고 주장하며 12·3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변호인단의 질의에 응하며, 야당의 행태에 대해 정치적으로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개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십자포화에 맞서 싸워야 한다는 신념을 밝혔습니다.

헌법 질서 수호 및 독재 의혹 반박
윤 전 대통령은 국가기관 장악이나 친위 쿠데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자유 사회의 방식으로 대응해야 함을 역설했습니다. 장기 집권이나 독재 목적이 아니었으며, 대통령직은 매우 힘들고 5년 이상 수행하기 어렵다는 점을 토로했습니다. 험한 말로 '미쳤다고 장기로 앉아서 이 짓을 하겠나'라고 항변했습니다.

포고령 집행 및 김건희 여사 발언 언급
비상계엄 포고령은 국회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 인파의 심리적 부담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팀의 위헌성 지적에 대해, 포고령의 효력이 금방 해제될 것이기에 큰 의미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직위를 즐기라는 조언을 수도 없이 했지만, 자신은 해야 할 일을 안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결론: 해야 할 일을 하는 원칙
윤 전 대통령은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당시에도 '이것을 어떻게 덮냐, 역사의 죄인이 어떻게 되나'라고 말하며 원칙을 지켰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삶의 방식이 대통령 자리까지 이끌었을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모레 특검팀의 최후 변론을 들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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