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재판, 7번의 불출석과 '소극적인 군인들'검찰총장, 그리고 대통령까지 지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에 선 상황은 대한민국 역사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로 대통령에서 파면되고,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법정에 선 '피고인' 윤 전 대통령의 재판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은 이번에도 피고인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이는 연속 7회 불출석이라는 기록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당시 현장에 투입됐던 군인들의 증언은 재판의 중요한 부분을 채우고 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눈에 띄는 건 '소극적 군인들'의 모습입니다.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을 파면하며 '국회가 신속하게 비상계엄 해제 요구를 결의할 수 있었던 건, 군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