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헤스 부진, 로버츠 감독의 결단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포스트시즌 부진을 겪고 있는 앤디 파헤스를 월드시리즈 3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파헤스는 이번 포스트시즌 12경기에서 타율 0.093으로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었으며, 이에 로버츠 감독은 파헤스의 정신적, 육체적 상태를 고려하여 다른 옵션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키케 에르난데스의 중견수 기용, 알렉스 콜의 좌익수 투입로버츠 감독은 유틸리티 선수인 키케 에르난데스를 중견수로 기용하고, 좌익수에는 알렉스 콜을 투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키케는 NLCS부터 선발 좌익수로 출전해왔으며, 알렉스 콜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4타수 3안타(0.750), OPS 1.607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3차전 외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