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첫 해, 월드시리즈 우승의 영광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금의환향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 우승반지를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죠. 한국인 메이저리거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김혜성은 71경기 출전,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3도루 등을 기록하며 정규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그의 눈부신 활약에 많은 야구 팬들이 열광했습니다. 환호 속에 맞이한 귀국, 그러나...야구팬들과 취재진으로 북적이는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김혜성은 뜨거운 환호 속에 귀국했습니다.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금의환향하는 그의 모습은 영웅 그 자체였죠. 하지만, 기쁨도 잠시, 예상치 못한 불청객의 등장으로 귀국 현장은 잠시 술렁였습니다. 인터뷰 중단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