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트레이너 양치승, 국정감사 증언지난 13일,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 씨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자신이 겪은 전세 사기 피해를 증언했습니다. 그는 헬스장 운영 중 겪은 15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와 관련하여 강남구청과 임대인의 책임을 지적하며, 사건의 진실을 알리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사건의 시작: 2018년의 계약사건은 2018년 말, 양치승 씨가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을 임대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임대인은 '10년, 20년 오래 해서 돈 많이 벌어라'라고 말할 정도로 친절한 태도를 보였고, 양 씨는 보증금 3억 5천만 원, 월세 1천8백만 원으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9년 1월부터 헬스장을 운영하며 시설 개선을 위해 수억 원을 투자하는 등 사업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