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격제 시행에도 기름값 오른 주유소 '200곳 돌파'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지 나흘째를 맞았지만, 전국 주유소 10곳 중 8곳은 가격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유소에서는 최고가격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기름값을 올린 곳이 200곳을 넘어서며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비 휘발유 가격을 올린 주유소는 211곳(1.98%), 경유 가격을 올린 곳은 246곳(2.31%)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체 주유소의 약 2% 수준입니다. 가격 인상, 왜? 주유소별 마진과 유통비의 차이일부 주유소에서 가격을 올린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최고가격제는 정유사의 공급가에 적용되기 때문에, 주유소들이 비싼 가격에 들여온 기존 재고를 소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