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괴물투수' 스킨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월드시리즈를 지배한 '철완'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감히 오르지 못할 산이 있다? 야마모토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수상의 영광을 안을지는 미지수다. 바로 우완 강속구투수 폴 스킨스라는 '괴물투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이영상은 정규시즌 기록을 토대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투표로 선정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명을 공개했다. 스킨스와 야마모토, 그리고 좌완투수 크리스토퍼 산체스가 이름을 올렸다. 가장 수상이 유력한 선수는 단연 스킨스다. 스킨스의 주요 기록: 압도적인 지표들스킨스는 평균자책점 1.97,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95,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FIP)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