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에 설치된 18억 원짜리 바위, 주민의 반발은?

서울 신축 아파트의 조경석 논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한 대단지 신축아파트에서 수십억 원을 들여 설치된 조경석이 입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올해 초 입주를 시작했으며, 최근 기존 조경을 철거하고 사람 키보다 큰 대형 돌들을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설치된 조경석에는 아파트 이름이 예스러운 서체로 조각되어 있어 시선을 끌지만, 입주민들은 "돌 하나에 6,000만 원이라는데 앞으로 갖고 올 바위가 20개 넘게 남았다"고 주장하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입주민들의 격앙된 반응

입주민들은 기존의 조경이 좋았다고 강조하며, 조경석 설치가 그들의 재산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30개 18억 원에 계약했다"며, "쓰레기를 수억 원 들여 사와서는 입주민 재산권을 침해 중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격렬한 반응은 조경석의 질과 가격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주민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조경석 설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

조경석의 설치에 대해 누리꾼들은 "흉측하다", "돌 퀄리티가 좋지 않다", "집값이 내려가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한 누리꾼은 "아파트 조경이랑 너무 동떨어진다. 안타깝다"는 댓글을 달며, 조경석이 아파트의 이미지와 맞지 않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의견은 조경석 설치가 입주민의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줍니다.

 

 

 

 

추가 조경석 설치에 대한 계획

해당 아파트는 오는 대의원회의에서 단지 내외에 추가로 30개 이상의 조경석을 설치하는 20억 원 규모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회의 전에 이미 최소 3개의 조경석이 설치되어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이러한 결정이 투명하지 않다고 느끼며, 조합의 예산 집행에 대한 의혹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재개발조합의 입장과 주민의 반응

재개발조합 측은 "조경석을 좋아하는 조합원들도 있다"고 주장하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이러한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며, 조경석 설치의 배경과 필요성에 대한 의문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조합과 주민 간의 신뢰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조경석 논란의 핵심 정리

서울 신축 아파트의 조경석 설치가 입주민들의 격렬한 반발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18억 원이라는 큰 금액이 소요되는 조경석이 입주민들의 정서와 맞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재개발조합의 불투명한 예산 집행에 대한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

Q.조경석 설치로 인해 집값에 미치는 영향은?

A.입주민들은 조경석 설치가 집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Q.조합 측의 반응은 어떤가요?

A.조합 측은 조경석을 좋아하는 조합원들이 있다고 주장하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Q.추가 조경석 설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오는 대의원회의에서 30개 이상의 조경석을 추가 설치하는 안건이 상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