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289.6mm '역대급 물폭탄'… 광주·전남, 극한 호우로 침수 피해 속출

극한 호우, 멈추지 않는 비

광주·전남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무안공항에는 289.6mm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역대급 '물폭탄'이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고,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피해 상황 속출, 주민들의 불안감 증폭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주택 및 상가 침수 관련 신고가 118건 접수되었으며, 광주에서도 도로 침수 피해가 보고되었습니다. 전남도와 광주시가 비상 단계를 유지하며 하천 주변 도로, 지하차도 등의 통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침수 피해 우려 지역 주민들은 사전 대피를 실시하며, 불안한 밤을 보냈습니다.

 

 

 

 

무안, 함평 등 주민 대피령 발령

특히, 침수 피해가 심각한 무안과 함평군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전남 지역은 물론, 호남과 경남 등 다른 지역에도 시간당 30~8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 지역에 5일까지 최대 2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록적인 강수량, 피해 규모 확대

무안공항 289.6mm를 비롯하여, 무안 운남 233mm, 함평 월야 166.5mm 등 전남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기록적인 수준입니다. 이는 매우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호남권에 정체하면서 더욱 많은 비를 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5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도 최대 2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며, 추가적인 피해에 대한 대비를 강조했습니다.

 

 

 

 

추가 피해 대비, 안전 최우선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수도권, 충남, 전북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전남 남해안에는 80~150mm, 많게는 200mm 이상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하상도로, 둔치주차장 등의 출입을 통제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예상 강수량 및 대비 요령

부산·울산·경남 80~150㎜(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최대 250㎜), 수도권·서해5도·대전·세종·충남·전북 50~100㎜(충남남부와 전북 최대 180㎜ 이상, 경기남동부·경기북동부·대전·세종·충남북부 최대 150㎜ 이상, 서울과 인천 최대 120㎜ 이상) 등입니다. 강원내륙·산지·중남부동해안과 충북·대구·경북에는 30~80㎜(강원중남부내륙·강원중남부산지·충북·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 최대 120㎜ 이상)의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는 북부와 서부 이외 지역엔 20~60㎜(제주산지 최대 150㎜ 이상, 산지 이외 지역 최대 100㎜ 이상) 비가 오고 북부와 서부에는 10~4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의 발표에 귀 기울이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결론: 기록적인 폭우,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안공항의 기록적인 강수량을 시작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쏟아진 폭우는 막대한 피해를 야기했습니다. 주민 대피령 발령, 침수 피해 속출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기상 정보를 주시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이번 폭우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A.매우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호남권에 정체하면서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냈습니다.

 

Q.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요?

A.기상청의 예보에 귀 기울이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며,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Q.앞으로 예상되는 강수량은 얼마나 되나요?

A.5일까지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 지역에 최대 250mm 이상,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최대 2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