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년 840억 연장 계약? '악마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변수

김하성, 탬파베이에서의 아쉬운 시즌

미국 '팬 사이디드'는 25일, 2025시즌 종료 후 김하성이 어떤 팀과 계약을 맺을지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김하성은 2년 2900만 달러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탬파베이에서 24경기에서 18안타, 2홈런, 5타점, 타율 0.214, OPS 0.612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결국 탬파베이는 김하성과 결별을 택했습니다.

 

 

 

 

애틀랜타 이적 후 달라진 김하성의 모습

탬파베이에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김하성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에서 20경기에 출전해 21안타, 3홈런, 12타점, 타율 0.292, OPS 0.784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현지 언론들은 김하성의 옵트아웃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연장 계약 가능성: 3년 840억 제시?

'팬 사이디드'는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잡기 위해 연장 계약을 제안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매체는 3년 6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시한다면, 김하성을 잔류시키는 게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하성은 2026년 1600만 달러 규모의 선수 옵션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의 활약을 고려할 때 옵트아웃을 선택하고 FA 시장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스캇 보라스, 계약의 걸림돌?

문제는 김하성의 에이전트가 '악마'로 불리는 스캇 보라스라는 점입니다. 보라스는 늘 최대치를 얻어내려고 하고, 애틀랜타는 입찰 경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팬 사이디드'는 보라스와의 관계가 다소 복잡하더라도, 김하성이 애틀랜타에 잔류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내다봤습니다.

 

 

 

 

애틀랜타의 절실함: 김하성을 잡아야 하는 이유

애틀랜타는 내년 시즌 주전 유격수가 필요한 상황이며, FA 시장에는 마땅한 선택지가 많지 않습니다. 김하성은 이미 클럽하우스에 잘 녹아들었고, 팀에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아지 알비스의 부상으로 인해 김하성을 잡아야 할 필요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알비스의 복귀가 늦어진다면, 김하성과 닉 앨런을 2루수와 유격수로 기용하며 전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김하성, 애틀랜타 잔류 가능성은?

김하성은 탬파베이에서의 부진을 딛고 애틀랜타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연장 계약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악마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애틀랜타는 김하성을 잡기 위해 3년 840억 규모의 계약을 제시할 수 있지만, 보라스와의 협상이 관건입니다. 알비스의 부상 또한 김하성을 잡아야 하는 또 다른 이유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김하성의 옵트아웃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A.현재 김하성의 활약과 현지 언론의 보도를 고려할 때, 옵트아웃 가능성은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Q.애틀랜타는 왜 김하성을 잡아야 할까요?

A.애틀랜타는 내년 시즌 주전 유격수가 필요하고, 김하성은 이미 팀에 잘 적응했으며, 알비스의 부상으로 인해 김하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Q.스캇 보라스가 계약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A.스캇 보라스는 선수에게 최대한의 계약 조건을 얻어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따라서 애틀랜타가 원하는 조건으로 김하성을 잡기 위해서는 보라스와의 협상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