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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상희 소장 별세, 제자 김시현 셰프 애틋한 추모 "보고 싶은 선생님"

부탁해용 2026. 8. 3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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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음식문화연구소 이상희 소장 별세 소식

채널 '주식회사 제뉴인그립'의 '흑백요리사2'에 출연했던 김시현 셰프가 요리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스승 고 이상희 통영음식문화연구소장의 별세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시현 셰프는 지난 30일 자신의 계정에 고인과 함께했던 사진과 함께 장문의 추모 글을 게재하며 깊은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음식에 대한 가르침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까지 알려준 스승과의 소중한 시간을 되돌아보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스승 이상희 소장의 가르침과 영향

김시현 셰프는 고 이상희 소장에 대해 "일생을 바쳐 일궈 온 것들을 하나도 아까워하지 않고 다음 세대에 어찌하면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시고, 그것들이 너무 옛것으로만 느껴져 새로운 세대들에게 반감이 들까, 예쁘고 쉬운 말들로 가다듬어 들려주시던 얘기들"이라고 회상했습니다. 스승이 평소 자주 했던 "요리는 이치다. 인생도 이치다. 싱거우면 소금이 필요하고 힘들면 쉬어가라"는 말은 김시현 셰프의 마음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통영에서 스승과 함께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도 넓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김시현 셰프의 감사와 슬픔

김시현 셰프는 "선생님 덕분에 발견한 세상은 알던 것보다 다양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존재했고, 덕분에 식견은 물론이며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된 것 같다"고 회상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자신을 따뜻하게 맞아주고 자신감을 심어준 스승에게 "먼 훗날 저도 나이에 걸맞은 경험이란 나이테가 쌓였을 때 과연 후세대에게 선생님 같은 존재가 되어줄 수 있을까"라고 되물었습니다. "이렇다 할 내세울 것 없을 때 든든한 증명서가 되어주시고 저보다 더 저에 대한 확신을 가져주신 선생님. 소식을 접했을 때 제 자신감이 떠나간 심정이었다"며 고인을 잃은 슬픔을 표현했습니다.

 

 

 

 

故 이상희 소장 추모하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고인의 모습은 김시현 셰프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방송을 앞두고 자신을 걱정해주던 스승의 마음을 떠올리며 "그 말에 저는 든든한 방공호가 생긴 양 더 자신감 있게 무언갈 해낼 힘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순간을 지키지 못한 아쉬움과 슬픔 속에서도, 고인은 김시현 셰프에게 "시현이는 잘할 거라"고 응원해줬다고 합니다. 김시현 셰프는 "선생님 보고 싶다"고 남기며 고인을 향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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