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선거, 후보 난립과 정책 경쟁 실종의 배경이번 교육감 선거에서는 역대 최다 후보가 출마하며 진보와 보수 진영 모두 단일화에 실패했습니다. 이로 인해 정책 경쟁은 실종되고 소수자 혐오와 고소·고발이 난무하며 유권자들의 관심이 멀어졌습니다. 결국 많은 유권자들이 '찍을 사람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기권을 선택했습니다. 무효표 양산하는 교육감 선거의 구조적 문제점후보자 난립으로 득표율이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투표 용지에 기호나 정당 표시 없이 이름만 가로로 적혀 있어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식별하기 어렵습니다. 선거구별로 이름 순서마저 무작위로 배치되어 있어 유권자는 말 그대로 이름만 보고 투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전국적으로 108만 표에 달하는 무효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