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대포항, 여름 성수기에도 손님은 어디로?강원도 대표 관광지인 속초 대포항 수산시장이 여름 성수기에도 손님보다 상인이 더 많을 정도로 침체된 모습이 유튜브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빈 점포와 먼지 쌓인 수조, 억울함을 토로하는 상인들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바가지 논란으로 촉발된 손님 감소는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으며,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바가지 논란, 대포항을 덮치다유튜브 채널 ‘여우대장’에 올라온 영상은 대포항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영상 속 오후 2시 대포항은 4개 동으로 구성된 수산시장의 매장 절반 이상이 비어 있었고, ‘권리금 없이 임대’라는 현수막이 곳곳에 붙어 있었습니다. 한 상인은 “여기 다 망했다. 세들어온 사람들이 세 값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