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위기, 우천 취소가 선물한 기회LG 트윈스 외야수 박해민의 555경기 연속 출전 기록이 발목 부상으로 중단될 위기에 놓였지만, 이틀 연속 우천 취소라는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염경엽 LG 감독은 박해민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언급하며 주말 SSG전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박해민은 12일 KT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지만, 우천 취소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 시간을 벌었습니다. 부상 당시 상황과 진단 결과박해민은 12일 KT전 8회말 수비 중 왼쪽 발목을 다쳤습니다.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펜스에 부딪히며 통증을 호소했고, 병원 검진 결과 왼쪽 발목 내측 삼각 인대 부분 손상(그레이드 1~2 사이) 진단을 받았습니다. 부상 정도가 심각하진 않았지만, 대주자나 대수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