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가격 담합의 전말대형마트에 돼지고기를 납품하는 6개 업체가 6년간 1조 2천억 원 규모의 가격 담합을 벌인 사실이 적발되었습니다. 이들은 2017년부터 가격 하한선을 맞추는 방식으로 서로의 견적 가격을 조율하며 돼지고기 값을 20% 이상 인상했습니다. 담합 사실을 숨기기 위해 백 원 단위의 차이를 두거나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을 이용하는 등 조직적인 행태를 보였습니다. 담합 증거 인멸 및 검찰 수사담합 업체들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 대비하여 법무팀 직원을 동원해 경쟁사와의 카카오톡 및 텔레그램 대화 내역 등 증거를 인멸했습니다. 검찰은 이러한 조직적인 담합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가담 정도가 큰 임직원 12명을 공정위에 고발 요청하고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는 단순 과징금이나 벌금 처분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