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용님의 블로그

프린스 그룹, 아시아 최대 규모의 범죄 조직으로 드러나캄보디아에서 외국인을 납치, 감금하고 온라인 사기를 강요해 막대한 자금을 축적한 프린스 그룹의 천즈 회장이 행방불명되었습니다. 미국 법무부가 공개한 범죄 증거들은 끔찍했습니다. 남성의 어깨와 팔, 가슴에 시뻘건 피멍이 가득했고,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의자에 묶인 채 쓰러진 사람도 있었습니다. 1987년생인 천즈는 2015년부터 프린스 그룹을 이끌며 부동산, 금융, 호텔, 통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지만, 실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범죄 조직이었습니다. 그들은 외국인들을 납치, 감금하고 온라인 사기를 강요하여 전 세계 피해자들의 돈을 갈취했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제재 이후, 자취를 감춘 천즈 회장미국과 영국 정부가 수십 조 원 대의 범죄 수익과 재..

캄보디아, 절망의 탈출: A씨의 12시간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납치, 감금, 살인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끔찍한 범죄단지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한 국민이 겪은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A씨는 범죄단지를 탈출하여 12시간 만에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 도착했지만, 대사관 측으로부터 근무 시간 전이라는 이유로 문전박대를 당하는 충격적인 경험을 했습니다. 이 사건은 해외에서 위험에 처한 국민을 보호해야 할 대사관의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A씨의 절박한 외침은 한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재외국민 보호 시스템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공포의 그림자: 범죄단지, 탈출 그리고 절망A씨는 캄보디아에서 주식 관련 고수익을 미끼로..

캄보디아를 향하는 BJ들의 위험한 선택최근 한 인터넷방송 BJ가 캄보디아에 가겠다는 글을 SNS에 올리면서, 위험한 행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범죄자 소굴 앞에서 엑셀방송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사건이 잇따르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BJ들이 '조회수'를 위해 위험 지역으로 향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엑셀방송은 BJ들이 후원 순위를 엑셀 시트처럼 정리해 시청자 간 경쟁을 유도하는 방송을 의미합니다. 조회수를 높이기 위한 경쟁이 위험한 선택으로 이어지는 현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위험천만한 1인 시위와 충격적인 장면지난 12일, 또 다른 BJ가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의 ..

납치·감금 사건 해결을 위한 한-캄보디아 합동 TF 구성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과 관련하여, 대한민국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와 합동 대응을 위한 TF(Task Force)를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TF는 수사 정보 공유, 증거 확보, 범죄 연루자 조기 송환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여 사건 해결에 기여할 것입니다. 수사 공조 강화: 정보 공유 및 회의 정례화합동 TF 구성과 더불어, 양국은 수사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두 나라의 경찰 수사 과정에서 얻은 정보와 증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정례적인 회의를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

캄보디아 사망 사건, 충격적인 진실JTBC의 단독 보도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30대 여성 박모 씨가 '유흥업소 납치' 사건의 모집책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사망 사건이 아닌, 조직적인 범죄의 일환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사건의 전말에 대한 진실 규명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모집책 박 씨의 캄보디아 행적숨진 박 씨는 지난 8월 초, 30대 여성 두 명에게 '계좌이체를 도와주면 1300만원을 주겠다'는 제안으로 캄보디아로 유인했습니다. 이는 금전적인 유혹으로 시작된 치밀한 범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박 씨는 최근 베트남을 방문한 후 캄보디아로 돌아가는 길에 변을 당했으며, 그녀의 죽음은 이 사건의 복잡성을 더욱 심화..

잃어버린 돈, 텔레그램, 그리고 악몽의 시작캄보디아 카지노에서 돈을 모두 잃은 제보자는 귀국을 위해 부모님에게 손을 벌려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텔레그램 구인 공고는 절망 속에서 한 줄기 빛처럼 보였지만, 그것은 악몽의 시작이었습니다. 20대 대학생의 죽음과 유사 피해 사례들이 쏟아지면서, 캄보디아 내 범죄 조직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조명한 캄보디아 범죄의 실체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캄보디아 내 구조화된 범죄 산업을 심층적으로 파헤쳤습니다. 특히, '웬치'라 불리는 대규모 감금 시설에서 자행되는 보이스피싱, 스캠 등 각종 사기 범죄와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고문 실태를 생생하게 폭로했습니다. 겉으로는 호텔, 카지노, 중국 식당이 즐..

캄보디아 한국인 범죄, 참담한 현실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범죄 사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14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감금, 고문 사건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무참히 숨진 피해자들의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그는 현재 캄보디아 주재 한국 대사가 공석인 상황을 언급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사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가 조직적이고 거대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현실을 반영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 목소리로 이어졌습니다. 조직화된 범죄, 무관심한 외교부?송 원내대표는 캄보디아에서 벌어지는 한..

고수익에 현혹된 청춘, 캄보디아행 구인 덫에 걸리다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고문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여전히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캄보디아행을 권유하는 구인 글이 청년들을 노리고 있습니다. 한 동호회 커뮤니티의 구인 게시판에는 13일 오후 2시쯤 "최고의 고수익 일자리"라며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일할 TM(텔레마케팅) 직원을 구한다는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작성자는 평균 월급이 1천500만∼3천만 원에 달하고, 지난달 한 직원은 월급 4천500만 원을 받았다며 "벌 수 있을 때 빠르게 벌고 내 인생을 되찾아야 한다"고 홍보했습니다. 이러한 달콤한 제안은 불경기에 지친 청년들의 절박한 심리를 파고들어, 위험한 상황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감금·폭행은 없다? 거짓 약속과 윈윈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