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김치, 며느리의 불편한 속마음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사연 하나가 있었습니다. 시어머니가 준 김치를 거절한 며느리의 이야기가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킨 것이죠. 며느리 A 씨는 시어머니가 주는 김치가 매년 큰 스트레스였다고 토로했습니다. 집에서 김치를 먹는 사람이 없고, 매년 억지로 받는 것이 부담스러웠다는 것입니다. 며느리는 필요 없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지만, 시어머니는 계속해서 김치를 줬고, 며느리는 이를 일종의 강요로 느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남편과의 갈등도 끊이지 않았다고 하네요. 곰팡이 핀 김치 사진, 갈등의 불을 지피다사건의 발단은 며느리가 공개한 곰팡이 핀 김치 사진이었습니다. 며느리는 이 사진과 함께 앞으로 김치를 받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몇 년째 한 번도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