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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2

16살, 그들의 '아멘' 뒤에 숨겨진 위험한 손길: 청소년 극우화 실태 분석

충격적인 현실: 전광훈 목사 앞 무릎 꿇은 16세 청소년들최근 소셜 미디어와 언론을 통해 공개된 영상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한 강당에서 수백 명의 신도들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향해 머리 위로 손을 들고 '아멘'을 외치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16세 청소년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전광훈 목사의 지시에 따라 무릎을 꿇고 '아멘'을 외치며, 그의 발언에 절대적인 복종을 맹세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전광훈 목사가 '이러면 자유통일이 된다. 우리 집으로 가자'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은, 단순한 종교적 행위를 넘어선 그들의 정신적 지배 상태를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LJ아카데미, 극우 사상의 온상: 청소년을 향한 위험한 세뇌해당 영상이 촬영..

이슈 2025.08.19

58억 사기극, 건물주 딸 가스라이팅…악마 부부의 5년 만행

사건의 시작: 우연한 만남, 깊어지는 신뢰서울 용산구에서 옷 가게를 운영하던 송모 씨는 한 번에 수백만 원어치 옷을 구매하던 손님 A씨와 가까워졌다. A씨는 서울 등지에 건물을 여러 채 보유하고 있던 재력가였다. 단골이 된 A씨는 2017년쯤 송씨에게 자신의 딸 김모 씨를 소개해줬고, 송씨와 김씨는 ‘언니 동생’ 하며 금방 가까워졌다. 가출 딸을 이용한 치밀한 사기극의 시작2018년 12월 어느 날, 김씨는 어머니 A씨와 크게 다투고 가출을 했다. 딸이 걱정됐던 A씨는 송씨에게 연락해 “딸이 오피스텔을 구할 때까지 너희 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한 달쯤 뒤 송씨는 “김씨가 허름한 고시원에서 살고 있어 우리 집으로 데려왔는데 김씨가 생활비를 많이 써서 카드가 연체됐다. 신용불량자가..

이슈 202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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