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대형 산불, 15년 만에 나타난 연쇄 방화범의 소행
경남 함양에서 발생한 올해 첫 대형 산불의 방화 용의자로 60대 남성이 구속되었습니다. 그는 과거 17년간 울산 전역을 공포에 떨게 했던 '봉대산 불다람쥐'로 불린 인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 발생한 함양 마천면 산불은 초속 20m의 강풍을 타고 사흘간 축구장 327개 면적에 달하는 234㏊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이 산불로 비닐하우스와 농막이 전소되고 주민 8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국가소방동원령과 산불 대응 2단계가 발령될 만큼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과거 96차례 방화 전력, 희열을 느낀다는 범인의 진술
경찰은 함양이 고향인 용의자를 유력하게 보고 동선을 추적했습니다. 특히 함양 지역에서 최근 소규모 산불이 빈번했던 점과 용의자가 과거 96차례에 걸쳐 연쇄 방화를 저지른 전력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수사력을 집중했습니다. 용의자는 처음에는 범행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경찰의 추궁 끝에 자백했습니다. 그는 "불만 보면 희열을 느끼고 불을 지르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과거 울산에서 발생했던 연쇄 방화 사건 당시의 진술과 유사하여, 그의 범행 동기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봉대산 불다람쥐', 17년간 울산 지역을 공포에 떨게 하다
이 용의자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17년 동안 울산 동구 봉대산 일대 반경 3km 이내에서만 총 96건의 불을 지른 희대의 방화범입니다. 당시 경찰은 수사 전담팀을 꾸리고 3억원의 현상금까지 걸었으나, 그는 교묘하게 수사망을 빠져나가며 범행을 지속해 '봉대산 불다람쥐'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2011년 검거 당시, 그는 공소시효 만료 이후의 사건을 포함하여 총 37건의 방화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했습니다. 2021년 만기 출소 후 고향인 함양으로 돌아왔으며, 과거 울산 방화 사건으로 인해 동구청으로부터 4억 2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해 배상액이 확정된 바 있습니다.

함양 산불 외 추가 범행 가능성, 수사 확대
용의자는 함양 산불 외에도 지난 1월 전북 남원시 산내면 백일리와 2월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에서도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이 외에도 다른 화재 사건과의 연관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함양 산불 당시에도 한 달 사이 4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도로에서 멀지 않은 야산에서 불이 시작된 점 등 여러 정황이 방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봉대산 불다람쥐'의 재등장은 산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습니다.

산불 빌런의 귀환, 경각심을 높이다
15년 만에 다시 나타난 '봉대산 불다람쥐'가 함양 대형 산불의 범인으로 구속되었습니다. 과거 17년간 울산 지역에서 96건의 방화를 저지른 그는 불을 지를 때 희열을 느낀다고 진술했습니다. 함양 산불 외에도 추가 범행이 확인되었으며, 경찰은 여죄를 수사 중입니다. 이번 사건은 산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봉대산 불다람쥐'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17년간 울산 봉대산 일대에서 96건의 산불을 일으키며 교묘하게 수사망을 빠져나갔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입니다.
Q.과거 방화 사건으로 인해 받은 처벌은 무엇인가요?
A.2011년 검거 당시, 공소시효 만료 이후의 사건을 포함하여 총 37건의 방화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했습니다.
Q.출소 후 고향으로 돌아와 다시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A.본인은 '불을 보면 희열을 느끼고 지르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고 진술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추가 수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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