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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쾌거!

부탁해용 2026. 3. 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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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 세계 문학 무대 빛내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영어판이 미국의 권위 있는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National Book Critics Circle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소설은 이예원, 페이지 모리스 번역팀의 섬세한 작업으로 미국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는 현지 시간으로 26일, 이 작품을 소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그 문학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제주 4.3의 아픔, 문학으로 승화시키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는 '작별하지 않는다'에 대해 '우울함과 음울한 분위기, 낮게 속삭이는 듯한 문체가 어우러진 작품'이라고 극찬했습니다. 특히 제주 4.3 사건의 여파가 남긴 깊은 트라우마를 섬세하게 그려낸 점을 높이 샀습니다. 또한, 상실 속에서도 창조와 진실에 대한 성찰을 담아낸 이 작품이 강렬한 꿈처럼 오랜 여운을 남긴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서사를 넘어 인간 내면의 깊은 고뇌를 탐구하는 한강 작가만의 독보적인 문학 세계를 보여줍니다.

 

 

 

 

번역가와 함께 빛난 수상 소감

시상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한강 작가는 출판사 편집장을 통해 전달한 소감에서 두 번역가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여전히 우리 안에 깜빡이는 빛이 존재한다고 믿고 싶고 그 빛을 붙들고 앞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는 말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나아가는 인간의 의지를 문학적으로 승화시킨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작별하지 않는다', 세계를 사로잡은 명작

2021년 처음 출간된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 사건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장편소설로,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와 함께 한강 작가의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이 작품은 이미 2023년 프랑스에서 '불가능한 작별'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메디치 외국문학상과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연이은 수상은 한강 작가의 문학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세계 문학의 새 지평을 열다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세계 문학계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제주 4.3 사건의 아픔을 섬세한 문체로 그려낸 이 작품은 미국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번역가들의 헌신적인 노력 또한 빛을 발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한국 문학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강 작가와 '작별하지 않는다'에 대해 더 궁금하신가요?

Q.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은 어떤 상인가요?

A.매년 영어로 출판된 최우수 도서를 선정하는 미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퓰리처상, 전미도서상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상 중 하나입니다.

 

Q.'작별하지 않는다'는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나요?

A.제주 4.3 사건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상실과 트라우마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장편소설입니다.

 

Q.한국 작가의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인가요?

A.아닙니다. 김혜순 시인의 시집 '날개 환상통'이 2023년 수상한 이후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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