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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주식·농지법 의혹 깔끔 해소…'미안함'까지 자아낸 국힘의 반전

부탁해용 2025. 7. 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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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영웅, 국회 청문회에서도 빛나다

코로나19 확산 당시 방역을 책임지며 국민적 신뢰를 얻었던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굳건한 면모를 과시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제기한 배우자의 주식 거래 의혹과 농지법 위반 논란에 대해 차분하고 성실하게 답변하며 의혹을 해소해 나갔다. 심지어 일부 의원들은 의혹 제기에 대한 미안함을 표명할 정도로 정 후보자의 소명은 설득력을 얻었다.

 

 

 

 

주식 거래 의혹, 낱낱이 파헤치다

국민의힘은 정 후보자 배우자의 주식 거래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장 및 질병관리청장 재임 기간 중 배우자가 ‘코로나 수혜주’에 투자한 것이 적절한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단타 매매를 통한 시세 차익, 내부자 거래 여부, 공직자윤리법 위반 가능성 등 구체적인 의혹들이 제기되었으나, 정 후보자의 해명으로 대부분 해소되었다.

 

 

 

 

에프티이앤이 주식, 코로나 이전 매도 완료

국민의힘이 ‘코로나 수혜주’로 지목한 에프티이앤이 주식 보유 의혹에 대해 정 후보자는 2018년에 이미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 재임 당시 제출한 재산 신고 내역에서도 확인되는 사실이다. 해당 기업은 마스크 필터를 생산하는 업체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관련주로 분류되었지만, 정 후보자 배우자는 코로나19 확산 1년 전에 이미 주식을 처분했다.

 

 

 

 

창해에탄올 주식 거래, 손실만 봤다?

두 번째 쟁점은 창해에탄올 주식 거래였다. 정 후보자 배우자는 2018년 이전부터 이 종목을 보유했으며, 코로나 기간 동안 보유량을 늘렸다. 국민의힘은 단타 매매를 통한 시세 차익을 거뒀는지에 대해 집중 질의했지만, 정 후보자의 해명에 따르면 배우자는 오히려 3천만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매수 후 한 번도 매도하지 않았고,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직무 관련성, 세심하지 못했던 점 인정

창해에탄올 주식 거래와 관련하여 직무 관련성 심사를 제대로 받지 않은 점에 대해 정 후보자는 실수를 인정했다. 2020년 3월 창해에탄올이 손소독제 제조를 사업목적에 추가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관련성 심사를 받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하다’고 밝혔다. 장관 임명 후에는 직무 관련성 심사를 받고, 관련성이 인정될 경우 주식을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농지법 위반 논란, 30년간의 공동 경작

정 후보자를 둘러싼 또 다른 의혹은 농지법 위반 여부였다. 배우자가 강원도 평창에 소유한 농지를 자경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정 후보자는 30년간 지인 가족과 함께 농사를 지어왔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농사와 자급 영농을 지향했으며, 현지 공동 경작인 및 이웃의 도움을 받아 농사를 지었다고 해명했다. 다만, 농지법 위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청문회를 통해 드러난 진실과 앞으로의 과제

이번 청문회를 통해 정은경 후보자는 주식 거래 및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 소명하며 국민적 신뢰를 재확인했다. 하지만, 직무 관련성 심사 미흡, 농지법 위반 가능성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있다. 정 후보자는 장관으로서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나가야 할 것이다.

 

 

 

 

청문회 관련 궁금증, 속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Q.정은경 후보자 배우자의 주식 거래, 정말 문제 없었나요?

A.청문회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코로나 관련주 투자에 대한 의혹은 대부분 해소되었습니다. 특히, 창해에탄올 주식 거래에서는 오히려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농지법 위반 가능성은 어떻게 될까요?

A.정 후보자는 30년간 공동 경작을 해왔다고 해명했지만, 농지법상 자경 요건을 충족하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합니다.

 

Q.앞으로 정은경 후보자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A.정 후보자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코로나19 이후의 보건 의료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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