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감동의 작별에도 빈자리 속출… 토트넘, 티켓 파워 '빨간불'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돌아오다

‘리빙 레전드’ 손흥민이 돌아왔지만, 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아직 모두 돌아오지 않았다. 감동의 작별 인사 속에서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엔 빈자리가 많았다.

 

 

 

 

슬라비아 프라하전, 손흥민과 함께한 승리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슬라비아 프라하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3승 2무 1패, 승점 11을 기록하며 9위로 점프했다.

 

 

 

 

손흥민, 10년간의 헌신에 작별을 고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토트넘에서 10년간 활약하며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한 전설 손흥민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영국 현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손흥민의 감동적인 작별 인사

손흥민은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끝으로 토트넘과 작별했다. 손흥민은 “안녕하세요. 쏘니가 여기 있다. 여러분이 저를 잊지 않았길 바란다”라며 “정말 놀라운 10년이었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난 항상 스퍼스일 거고, 여러분과 함께할 거다”라고 말했다.

 

 

 

 

베일의 특별한 영상 편지

여기에 기분 좋은 대승까지 거두며 손흥민의 완벽한 작별식을 완성한 토트넘.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다. 바로 관중석이 이번에도 가득 들어차지 않았다는 점이다.

 

 

 

 

관중 감소, 토트넘의 숙제

토트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날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입장한 관중 수는 47281명에 불과하다. 최대 625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임을 고려하면 15000석 정도가 빈자리였던 셈.

 

 

 

 

손흥민의 귀환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티켓 파워는 약해진 모습

손흥민의 감동적인 작별식에도 불구하고,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빈자리가 많았다. 경기력 부진, 티켓 가격, 손흥민의 이탈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팬들의 발걸음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Q.손흥민의 작별 경기는 어땠나요?

A.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작별 인사를 했고, 팀은 슬라비아 프라하를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관중석은 만석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Q.토트넘의 관중 수가 줄어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A.경기력 부진, 높은 티켓 가격, 손흥민의 이탈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Q.토트넘은 관중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A.토트넘은 홈 경기 티켓 가격을 인하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