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서울 전세난 심화, 2021년 '전세 대란' 악몽 재현되나?

부탁해용 2026. 4. 26. 22:09
반응형

서울 아파트 전세 수급 불균형 심화

최근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전세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셋째 주(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08.4로, 이는 전세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수치는 전세 가격 급등을 야기했던 '임대차 2법' 시행 시기인 2021년 수준에 근접하며, 당시 110.6까지 치솟았던 지수 이후 약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신축 아파트 공급 감소, 실거주 의무 강화, 전세 사기 여파로 인한 비아파트 기피 현상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전세수급지수, 2021년 이후 최고치 기록

전세수급지수는 전세 수요와 공급의 비중을 점수화한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높을수록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서울의 전세수급지수는 작년 5월 이후 꾸준히 100 이상을 유지하며 수요 우위 현상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특히 이번 108.4라는 수치는 2021년 6월 넷째 주(110.6) 이후 약 5년 만에 최고치로, 당시 임대차 2법 시행으로 신규 전세 매물이 감소하고 수도권 연간 아파트 전세 상승률이 10.65%에 달했던 상황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권역별 전세 수급 현황

서울 내에서도 권역별로 전세 수급 불균형의 정도는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가장 높은 전세수급지수를 기록한 곳은 동북권(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으로 111.3을 기록했으며, 뒤이어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 108.6, 서남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 108.2 순으로 높았습니다. 반면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과 도심권(종로·중구·용산)은 각각 105.3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전세 매물 급감의 주요 원인 분석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급감하는 데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첫째, 신축 아파트 공급 자체가 줄어들었습니다. 둘째, 작년 10·15 대책 이후 강화된 실거주 의무 규제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셋째, 최근 발생한 전세 사기 사태로 인해 아파트가 아닌 다른 주택 유형의 전세를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되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물량은 약 33.12% 감소하여 현재 1만 5422건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서울 전세난, 2021년 악몽 재현될까?

서울 아파트 전세 수급지수가 2021년 '전세 대란' 시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치솟으며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신축 공급 부족, 실거주 의무 강화, 전세 사기 여파 등 복합적 요인으로 전세 매물이 급감한 것이 원인입니다. 이는 전세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 전세 시장, 이것이 궁금합니다

Q.전세수급지수 100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A.전세수급지수 100은 전세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100 이상이면 수요가 많고, 100 미만이면 공급이 많다는 뜻입니다.

 

Q.임대차 2법 시행 당시 전세 시장은 어떠했나요?

A.임대차 2법 시행 이후 전세 매물이 줄고 전세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당시 전세수급지수도 매우 높게 상승했습니다.

 

Q.전세 사기 사태가 전세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A.전세 사기 사태 이후 안전한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아파트 전세 선호 현상이 강해지고 비아파트 전세는 기피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