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에 모든 것을 건 여자, 임진희훈련에 집중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프로 골퍼가 한 명 있다. 아직 선수로서 성공하지 못해서가 아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6승을 차지한 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넘어갔지만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임진희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골프에만 집중하는 삶을 살고 있다. LPGA 투어 첫 승, 새로운 시작을 알리다임진희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LPGA 투어 유일의 2인 1조 팀 대항전인 도우 챔피언십에서 이소미와 힘을 합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렇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었다. 수많은 목표 중 하나를 이룬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임진희는 다음 목표를 이루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