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시라의 새로운 도전채시라는 40년 경력의 배우로서, 자신을 무용수라고 소개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국립정동극장에서 개막한 전통연희극 ‘단심’에서 심청 역을 맡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무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채시라는 ‘꿈에 그리던 무용수란 단어를 제 이름 앞에 붙일 수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 했다’고 밝혔으며, 그의 이러한 발언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50회 장기 공연으로, 무용 공연으로서는 이례적인 규모를 자랑합니다. 채시라의 무용수로서의 역량과 열정이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가 큽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단심’은 전통연희극으로, 심청전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정구호 연출과 정혜진 안무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심청의 내면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