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용님의 블로그

아시아 무대 데뷔전, 아쉬운 역전패상하이 선화가 아시아 무대 첫 경기에서 강원 FC를 상대로 역전패를 당했다. 16일(한국시간)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강원 FC에 1-2로 패했다. 로테이션 가동에도 불구하고…중국 '소후'는 이날 선화가 주말 리그 1·2위 맞대결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대폭 로테이션을 가동했다고 전했다. 골문은 바오야슝이 지켰고, 수비진에는 왕스룽-진순카이-주천제-양저샹, 중원에는 우치펑-쉬하오양-가오톈이-테세이라, 최전방은 양하오위-류청위가 나섰다. 전반전, 선제골로 앞서갔지만...전반은 원정팀 선화의 페이스였다. 전반 추가시간 왼쪽 프리킥 상황에서 테세이라..

중국 축구, 6회 연속 월드컵 진출 실패의 쓴맛중국 축구가 6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실패하며, 절실함 속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그들은 귀화 선수를 통해 전력을 강화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K리그2를 씹어먹었던 브라질 출신 장신 공격수 펠리페의 귀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중국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펠리페는 193cm의 압도적인 신장을 바탕으로, 뛰어난 기술과 골 결정력을 자랑하며, 중국 무대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의 합류는 중국 축구의 오랜 숙원인 월드컵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펠리페, 중국 귀화 초읽기? FIFA 규정 주목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르면, 만 18세 이상 외국인..

서정원 감독, 청두 룽청과 갈등 폭발서정원 감독과 청두 룽청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중국 언론에서도 서정원 감독을 표적으로 삼은 모양새다. 서정원 감독은 2020년 12월 청두에 부임한 뒤 4년 반 동안 팀을 훌륭히 지휘 중이다. 그는 곧바로 청두를 1부로 승격시켰고, 지난 시즌엔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중국슈퍼리그(CSL) 3위를 기록하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까지 일궈냈다. 서정원 감독의 작심 발언서정원 감독은 톈진 진먼후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작심 발언을 터트렸다. 그는 “6개월 동안 클럽을 참아왔다. 감독으로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그냥 방관만 할 수는 없다”라며 “겨울부터 클럽은 우리 코칭스태프를 신뢰하지 않았다. 나중에는 의료진을 해고하고, 통역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