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의 시작: 절박한 구급 요청사고로 위중한 상태에 놓인 산모를 이송하던 구급차가 교차로에서 멈춰선 경찰 순찰차에 막혀 멈춰서는 안타까운 사건이 부산에서 발생했습니다. 해당 상황으로 인해 산모와 아기는 결국 사망하는 비극적인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오후 9시쯤 부산 서구 구덕운동장 인근 구덕사거리에서, 사설 구급차는 산모를 태우고 부산대병원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산모는 차량에 배가 깔리는 교통사고를 당한 상황이었기에, 그 위급함은 극에 달했습니다. 멈춰버린 시간: 경찰 순찰차와 구급차의 대치구급차는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면서 1차로에 정차해 있던 순찰차 뒤에 멈춰 섰습니다. 다급한 상황 속에서 구급차는 사이렌을 울리며 양보를 요청하는 방송을 했지만, 1차로의 순찰차는 움직이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