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용님의 블로그

APEC 만찬, K-팝과 K-컬쳐의 만남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만찬에 차은우와 지드래곤이 등장하여 전 세계 정상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경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차은우는 사회를 맡아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고, 지드래곤은 K-팝 아티스트로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들의 등장은 K-컬쳐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군복 벗고 사회자로 나선 차은우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에서 복무 중인 차은우는 군복을 입고 경주에서 목격된 바 있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이날 K팝과 K-컬쳐를 홍보하기 위해 만찬 행사의 사회를 맡아,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차은우는 능숙한 영어 실력으로 행사를 이끌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경주 힐튼에서의 특별한 하루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해 1박 2일간 머문 경주 힐튼호텔에서의 뒷이야기가 속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는 힐튼호텔에서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그의 소탈한 식성과 꼼꼼한 보안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소탈한 입맛, 치즈버거와 케첩30일 호텔 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후 4시30분쯤 힐튼호텔 8층 객실에 도착하자마자 룸서비스로 치즈버거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는 '아메리칸 치즈'를 추가하고 특별히 케첩을 많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호텔 한 직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콜라 없이 치즈버거와 프렌치프라이, 케첩까지 남김없이 모두 다 드셨다'며 '아주 만족스러워했다'고 전했습니다. 예상외로 소탈한 그의 입맛이 인상적입니다. 만찬, 그리고 감사의 인사..

정상 만찬, 음식으로 소통하다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만찬을 통해 우호 협력의 끈을 더욱 돈독히 했습니다. 23일 도쿄에서 열린 정상회담 후, 두 정상은 서로의 고향 음식을 나누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습니다. 만찬에는 각자의 고향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등장하여, 단순한 외교적 행사를 넘어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만찬 메뉴에 담긴 의미만찬에는 '이시바식 카레'를 비롯해 안동 찜닭, 안동 소주, 돗토리현 맥주 등 다채로운 메뉴가 올랐습니다.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의 음식과 이시바 총리의 고향인 돗토리현의 특산물이 조화를 이루며, 양국 간의 협력과 화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이시바 총리가 직접 조리법을 공개해 화제가 된 '이시바식 카레'는 만찬의 특별함을 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