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대행, 유력 후보였지만…사실상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꼽혔던 조성환 감독대행은 왜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을까. 정규 시즌을 9위로 마친 두산 베어스는 장고 끝에 신임 사령탑을 발표했다. 사실상 후반기 내내 이어온 차기 감독에 대한 고민은 정규 시즌 모든 경기 일정을 마치고도 약 3주간 이어졌다. 김원형 감독 선임 배경두산은 제 12대 감독으로 김원형 감독 선임을 확정했다. 계약 규모는 2+1년 최대 20억 원(계약금 5억, 연봉 각 5억 원)이다. 김원형 감독도 두산과 인연은 있는 인사다. 김태형 감독 재임 시절이던 2019~2020시즌 두산에서 1군 투수코치를 맡았었고,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도 함께 했다. 조성환 감독대행의 아쉬운 선택하지만, 사실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조성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