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구창모, 부상 딛고 후반기 복귀 준비…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구창모, NC 다이노스의 희망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올해 상무에서 전역하는 좌완 에이스 구창모의 복귀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 2020년 통합 우승을 이끈 토종 에이스. 그러나 언제나 ‘유리몸’ 칭호가 따라 붙는 부상이 문제였다. 우승 시즌 왼팔 피로골절로 전반기를 지배했지만 후반기에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한국시리즈에서 완벽 복귀하면서 우승 공신이 됐다. 그러나 이듬해 왼팔 척골 피로골절 판고정술을 받으면서 2022년까지 1년 넘는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끊이지 않는 부상, 재활의 굴레
하지만 2023년 다시 한 번 피로골절 부위에 통증이 발생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이 불발됐고 재수술까지 받았다. 이후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해서 재활을 하면서 군 복무를 했다.
복귀를 향한 기대와 현실
올해 6월 17일 전역하면서 곧바로 1군 전력화를 기대했다. 그러나 올해 구창모는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투구 과정이 아니라 강습 타구에 맞았다. 4월 2일 퓨처스리그 삼성전에서 강습 타구를 맞으면서 이후 통증을 다스려야 했다. 구창모의 퓨처스리그 실전 등판이 두 달 넘게 없었던 이유다.
복귀 시계, 후반기를 조준하다
그래도 지난 12일 퓨처스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구창모는 복귀 등판을 마쳤다. 1이닝 12구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1개가 스트라이크였다. 145km까지 구속을 찍었다고 한다.
이호준 감독의 기대와 과제
이호준 감독은 구창모가 1이닝을 건재하게 던진 것을 두고 “아픈건지 뭔지 모르겠다”라고 헛웃음을 지으면서도 “일단 아픈 것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아나 던졌다. 불펜에서 45개 던졌고 경기에서 10개 남짓 던졌다. 우리가 이제 빌드업 하는 시간 동안 기다려줘야 한다”라며 "부상 없이 계획대로 간다면 전반기 끝나고 후반기에 돌아올 수 있다. 근데 빌드업 하다가 또 찌릿하면 시간이 두배로 걸릴 것이다. 그러다 보면 또 시즌이 끝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구창모의 자신감과 팬들의 기대
이호준 감독은 “오래 안 걸릴 것 같다. (구)창모 본인도 말에 자신감을 갖고 있더라.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라고 한다”라며 “우리는 창모를 중간, 원포인트로 쓸 수 없다. 선발로 써야 한다. 투구수가 어느 정도 될 때까지 기다렸다 쓰는게 맞다”고 강조했다.
핵심 요약
NC 다이노스의 에이스 구창모가 부상에서 회복하여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퓨처스리그 등판을 통해 복귀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이호준 감독은 구창모의 컨디션을 신중하게 관리하며 복귀 시점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구창모 본인 역시 자신감을 내비치며 팬들에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구창모의 복귀 시점은 언제인가요?
A.구창모는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투구수와 컨디션을 고려하여 복귀 시점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Q.구창모의 현재 몸 상태는 어떤가요?
A.퓨처스리그 등판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소화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호준 감독은 구창모의 몸 상태를 주시하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Q.구창모의 복귀 후 역할은 무엇인가요?
A.선발 투수로서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호준 감독은 구창모의 투구수를 늘려가며 1군 복귀를 준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