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동행 목욕탕' 열풍: 피로 회복 넘어 '도파민 디톡스'로!
MZ세대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공중목욕탕
최근 20~40대 사이에서 공중목욕탕이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도파민 디톡스' 창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신상 정보를 교환하지 않고 오롯이 피로 회복에 집중하는 '목욕 동행' 모임이 유행하며 MZ세대에게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의 한 목욕탕에서는 20~40대 남녀가 함께 일본식 목욕법인 '토토노이'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참가자 오모(42)씨는 “목욕에 집중하고 헤어지는 게 ‘힙’하게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마포구 화력발전소 내 공중목욕탕에서도 나타나, 하루 평균 600명 방문객 중 절반 이상이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인 장모(30)씨는 “탕 안에서 사람들과 짧은 대화를 나누는 게 재미”라고 덧붙였습니다.

2000명 돌파! '목욕 동행' 동호회 열풍
목욕 동행을 구하는 동호회 활동도 활발합니다. 직장인 정인모(35)씨가 운영하는 동호회는 2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다수가 MZ세대입니다. 회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즉흥적으로 만나 목욕을 즐기며, 비슷한 규모의 동호회가 여러 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는 감정 소모 없는 느슨한 교류를 통해 피로 회복에 집중하려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합니다.

변화하는 목욕탕, MZ세대를 잡아라
전국 목욕탕 수가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목욕탕 업계는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한 목욕탕은 러닝과 목욕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장인 설모(27)씨는 “주말마다 함께 러닝하고 목욕하는 게 취미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부산의 한 목욕탕에서는 사우나 요법과 명상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재즈와 올드팝을 틀어주며 '다 때가 있다' 문구가 적힌 티셔츠, 사우나 모자 등 굿즈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인근 목욕탕에는 책 2000권을 비치한 라운지를 열어 복합 문화 공간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김수철 한국목욕업중앙회 사무총장은 “업장마다 MZ세대를 끌어들일 시설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Z세대의 새로운 힐링 트렌드: '동행 목욕탕'
MZ세대가 공중목욕탕을 '도파민 디톡스'와 '피로 회복'의 공간으로 재해석하며 '동행 목욕탕'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신상 정보 교환 없이 오롯이 휴식에 집중하는 동호회 활동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목욕탕 업계 또한 러닝, 명상, 굿즈 판매 등 MZ세대를 겨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시설 도입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MZ세대의 '동행 목욕탕'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
Q.MZ세대가 공중목욕탕을 찾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일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도파민 디톡스'와 피로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신상 정보를 교환하지 않고 오롯이 휴식에 집중하는 '목욕 동행' 문화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Q.'동행 목욕탕' 동호회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
A.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즉흥적으로 만나 함께 목욕을 즐깁니다. 감정 소모 없이 느슨한 교류를 통해 피로 회복에 몰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Q.목욕탕 업계는 MZ세대를 위해 어떤 변화를 시도하고 있나요?
A.러닝과 목욕을 결합한 프로그램, 사우나 요법과 명상 프로그램 도입, 굿즈 판매, 책 비치 라운지 운영 등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