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한파 속 손아섭, 김범수, 홍건희… 프로야구 FA 시장, 찬바람 부는 이유는?
FA 시장, 차가운 겨울 바람
새해 프로야구 FA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개장 이후, 수준급 선수들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 소식이 뜸한 상황입니다. 삼성 라이온즈 등 '큰손' 역할을 할 구단들의 움직임도 눈에 띄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초반 흥행 이후, 멈춰버린 FA 계약
시장은 지난해 11월 18일 박찬호(두산), 강백호(한화), 김현수(KT)의 계약으로 뜨겁게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최형우(삼성)의 복귀 외에는 내부 FA 계약이 주를 이루며, 외부 영입은 잠잠한 상태입니다. 이는 FA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를 보여주는 지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남아있는 거물급 선수들
손아섭(한화), 장성우(KT), 조상우(KIA), 김범수(한화), 김상수(롯데) 등 굵직한 선수들이 아직 시장에 남아 있습니다. 특히 손아섭은 리그 역대 최다 안타 1위(2,618안타)를 기록하며, 장성우, 조상우, 김범수, 김상수 또한 팀 전력에 중요한 불펜 자원입니다. 이들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손아섭의 3,000안타, 그리고 현실적인 고민
손아섭은 리그 최초 3,000안타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30대 후반의 나이와 외야 수비 약점, 그리고 한화의 강백호 영입으로 인한 역할 중복 등 여러 요인들이 그의 계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손아섭을 영입하는 팀은 원 소속팀 한화에 연봉의 150%를 보상해야 하는 부담도 있습니다.

잔류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
장성우, 조상우, 김상수의 경우, 원 소속팀 잔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KT는 장성우를 잃을 경우 전력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상우를 영입하는 팀은 KIA에 보상 선수 1명 또는 전년도 연봉의 200~300%를 지불해야 하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김범수와 홍건희의 어려운 현실
김범수는 강속구 왼손 투수라는 강점에도 불구하고, 2025시즌 부진한 성적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홍건희 역시 2025시즌 부진과 팔꿈치 부상, 아시아쿼터 도입으로 인한 경쟁 심화 등 여러 난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들의 계약 성사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프로야구 FA 시장, 냉혹한 현실을 마주하다
2024년 프로야구 FA 시장은 초반의 활기를 뒤로하고, 차가운 겨울 바람 속에 놓여 있습니다. 거물급 선수들의 계약 불확실성, 구단의 신중한 움직임, 그리고 여러 변수들이 맞물려 시장의 침체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선수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손아섭 선수의 계약 전망은?
A.손아섭 선수는 30대 후반의 나이, 외야 수비, 한화의 강백호 영입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계약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뛰어난 타격 능력을 갖춘 만큼, 새로운 팀을 찾을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Q.FA 시장의 침체 원인은 무엇인가요?
A.구단의 신중한 투자, 내부 FA 계약 선호, 선수들의 높은 몸값, 그리고 아시아쿼터 도입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FA 시장의 침체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Q.남은 FA 선수들의 계약 성사 가능성은?
A.장성우, 조상우, 김상수 선수는 원 소속팀 잔류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범수와 홍건희 선수는 2025시즌 성적, 아시아쿼터 등 여러 변수에 따라 계약 성사 여부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