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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김태균, '재수 없는 어른' 되지 않는 비결: 꼰대 탈출, 행복한 인생을 위한 조언

부탁해용 2025. 8. 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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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어른? 진짜는 스스로 모른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좋은 어른'이 되기를 강요받습니다. 근엄하고, 인자하며, 현명해야 한다는 기준에 갇혀 본모습을 잃기도 합니다. 멋있는 척, 다 아는 척, 괜찮은 척, 좋은 어른인 척하는 것이죠. 31년 차 개그맨 김태균은 “그럴수록 같이 밥 먹고 싶지 않은 사람이 된다”고 말합니다. 흔히 말하는 ‘꼰대’가 되어 간다는 뜻이죠.

 

 

 

 

50, 인생을 이해하다

김태균은 “쉰 살이 넘어간 이제야 인생을 조금 이해하게 됐다”고 고백합니다. 어머니의 유언, '인생 참 허무하다. 네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살아라'는 말씀을 11년이 지나서야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는 20년간 진행해 온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 탈출 컬투쇼' 클로징 멘트로 “남은 하루 최선을 다해서 충분히 행복하세요”라는 말을 즐겨 씁니다.

 

 

 

 

같이 밥 먹고 싶은 아저씨 되는 법

김태균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담아 『같이 밥 먹고 싶은 아저씨 되는 법』을 펴냈습니다. 이 책에서 그는 어떻게 하면 '같이 밥 먹고 싶은 아저씨'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신만의 해답을 제시합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즐겨라

김태균은 사람들과의 만남보다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편이라고 합니다. 싫은 사람을 안 보고, 싫은 것을 안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혼자 있기'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외로움을 느낄 때조차 자신에게 다정해지라고 조언합니다. 열심히 살아온 짠한 나를 내가 아니면 누가 챙겨주겠어요.

 

 

 

 

밥 한 끼의 의미

김태균에게 '밥'은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그는 '밥 먹었어?'라는 인사가 일상인 한국 사회에서,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은 애정이 담긴 행위라고 말합니다.  그는 '밥 같이 먹을래?' 했을 때 상대방에게서 흔쾌히 “좋아요”라고 대답이 나온다면 잘산 거 아닌가, 라고 말하며,  후배들과의 밥 약속에 흔쾌히 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김태균, 50대에 행복을 찾다

김태균은 50대에 접어들면서 꼰대 소리를 듣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책을 통해, 그리고 라디오 방송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의 삶의 지혜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핵심 정리

김태균은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한 겉치레보다는 진솔함과 자신에게 집중하는 삶을 강조합니다. 50대에 인생의 의미를 깨닫고,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며, 밥 한 끼의 소중함을 아는 그의 이야기는 꼰대 탈출을 넘어 행복한 삶을 위한 깊은 통찰을 제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김태균은 책 출간 후 어떻게 지내나요?

A.김태균은 한 달 전부터 러닝을 시작하여 아침 공복에 7km를 달리고, 간단한 식사 후 라디오 방송을 진행합니다. 저녁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Q.김태균이 생각하는 '혼자 있기'의 중요성은 무엇인가요?

A.김태균은 나이가 들수록 '혼자 있기'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자신에게 집중하고, 외로움을 극복하며, 진정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Q.김태균이 말하는 '같이 밥 먹고 싶은 아저씨'는 어떤 사람인가요?

A.김태균은 겉으로 좋은 척하는 대신, 진솔하고, 자신에게 솔직하며, 함께 밥을 먹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꼰대처럼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편안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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