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줄 서서라도 먹는다는 '딸기시루'…성심당, 동상까지 세운 이유는?
줄 서서 먹는 빵집의 신화: 성심당 '딸기시루'
매장 문이 열리기 전부터 줄이 늘어서는 성심당의 '시루' 케이크는 계절마다 과일을 바꿔 선보이는 대표 제품입니다. 특히 딸기 한 박스가 통째로 들어간 딸기시루는 추운 겨울에 5시간 줄을 서도 사기 어려운 제품인데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동상으로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성심당으로 향하고 있으며, 오픈런 돌풍을 일으킨 딸기시루가 급기야 동상으로 만들어져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 2.3kg 대용량 제품은 케익부띠끄 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4만 9000원입니다.

가성비, 맛, 그리고 스토리: 딸기시루의 인기 비결
딸기시루는 모든 제품이 예약 없이 현장 구매로만 판매됩니다. 10만 원을 웃도는 호텔 케이크와 비교해 절반 수준의 가격에 판매되며 '가성비 케이크'로 입소문을 탔습니다. 특히 지난달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24일 이른 새벽부터 매장 앞에 늘어선 대기 줄은 인근 상가와 중앙로역 지하상가까지 이어졌고,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정가에 웃돈을 얹어 판매하는 이른바 되팔이와 일정한 돈을 받고 물건을 대신 사주는 '구매 대행' 알바까지 성행했습니다. 딸기시루는 단순한 빵이 아닌,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동상 제작, 70주년 기념: 성심당의 특별한 고객 사랑
성심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창업 70주년을 기념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케익부띠끄의 주인공 딸기시루를 동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 중구 은행동 소재 '성심당 케익부띠끄' 점포 앞에 설치된 딸기시루 동상의 아래에는 케이크 이름의 유래를 적은 기념패도 함께 전시됐습니다. 원래 '스트로베리쇼콜라'였던 케이크 모양을 보고 시루떡을 떠올린 김미진 성심당 이사가 순우리말로 된 '딸기시루'라는 이름을 새롭게 부여했다고 합니다.

성심당의 특별한 행보: 튀김소보로 동상에 이은 딸기시루 동상
성심당이 대표 메뉴를 동상으로 제작한 건 처음이 아닙니다. 대전 중구 대종로에 위치한 성심당 본점 앞에는 1980년 첫선을 보인 '튀김소보로' 동상도 자리해 있습니다. 1956년 대전역 앞 작은 찐빵집으로 시작한 성심당은 대전시의 향토기업 로쏘가 운영하는 제과점입니다.

진심을 담은 빵,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특히 성심당은 '당일 생산한 빵을 당일 소진한다'는 원칙을 고수해온 곳으로 유명합니다. 당일 판매하고 남은 빵은 불우한 이웃에게 나눠주는 등 선행을 실천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천주교 신자였던 창업주 고(故) 임길순 전 대표의 운영방침을 이어온 것입니다. 동네빵집으로 시작한 성심당은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넘을 만큼 전국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핵심만 콕!
성심당의 '딸기시루'는 5시간 줄을 서서라도 먹고 싶은 빵이 되었고, 동상으로까지 제작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가성비, 맛, 스토리, 그리고 나눔을 통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성심당의 특별한 행보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딸기시루는 어떻게 구매할 수 있나요?
A.딸기시루는 예약 없이 현장 구매만 가능합니다. 2.3kg 대용량 제품은 케익부띠끄 본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Q.딸기시루의 가격은 얼마인가요?
A.딸기시루 2.3kg 대용량 제품의 가격은 4만 9000원입니다.
Q.성심당이 동상을 제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성심당은 창업 70주년을 기념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딸기시루를 통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동상을 제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