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5억 원의 눈물: 김하성 팀, '전미 4위' 유망주 2년 만에 방출…'명단장'의 뼈아픈 실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명단장', 실수하다
김하성의 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전성기를 이끈 '명단장'도 실수를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애틀랜타 구단은 투수 알렉시스 디아스와 데인 더닝, 외야수 제러드 켈닉이 FA 자격을 얻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후 웨이버 절차를 통과하며 마이너 리그로 계약이 이관되었고, 사실상 방출된 것입니다.
켈닉, 기대와 좌절의 2년
켈닉은 애틀랜타가 차기 주전 외야수로 기대하며 영입에 공을 들인 유망주였습니다. 1999년생으로, 2018 MLB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뉴욕 메츠의 지명을 받으며 일찍이 기대를 모았습니다. 2018년 12월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레이드되었고, 2021년 빅리그에 데뷔했습니다. 하지만 2023시즌 반등의 조짐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 이적 후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345억 원, 켈닉을 위한 투자
애틀랜타는 켈닉을 영입하기 위해 드래프트 2라운드 유망주 콜 필립스를 포함한 두 명의 선수를 내줬습니다. 또한 부진한 고액 연봉자인 마르코 곤잘레스와 에반 화이트를 함께 떠안는 '덤핑 트레이드'를 감행했습니다. 이들의 잔여 계약 총액을 고려하면 켈닉 하나를 위해 2,450만 달러, 즉 약 345억 원을 투자한 셈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습니다.
악몽 같았던 2024 시즌
지난해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어 131경기에 출전했지만, 타율 0.231, 15홈런, 45타점으로 퇴보했습니다. 2024시즌에는 아쿠냐의 복귀 지연과 주릭슨 프로파의 징계로 기회를 얻었지만, 24경기에서 타율 0.167, 2홈런, 2타점으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습니다. 수비에서도, 주루에서도 실수를 범하며 신임을 잃었습니다.
결국 방출, 앤소폴로스 단장의 '최악의 선택'
결국 켈닉은 전력 외 판정을 받고 애틀랜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 기준으로 켈닉이 2년간 애틀랜타에서 기록한 WAR은 '0'입니다. 345억 원을 허공에 날린 셈입니다. 팬들은 켈닉 영입을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의 역대 최악의 선택으로 평가하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실패로 돌아간 345억 투자: 켈닉 방출, '명단장'의 뼈아픈 실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명단장'이 유망주 켈닉 영입에 345억 원을 투자했지만, 2년 만에 방출하며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기대와 달리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켈닉의 방출은 앤소폴로스 단장의 역대 최악의 선택으로 평가받으며, 팀의 전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켈닉은 왜 애틀랜타에서 방출되었나요?
A.켈닉은 기대 이하의 성적과 잦은 실책으로 인해 전력 외 판정을 받았습니다. 2년간의 애틀랜타 생활 동안 WAR 0을 기록하며,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Q.애틀랜타는 켈닉을 영입하기 위해 무엇을 지불했나요?
A.애틀랜타는 유망주 콜 필립스를 포함한 두 명의 선수를 내주고, 마르코 곤잘레스와 에반 화이트의 잔여 계약을 떠안는 덤핑 트레이드를 감행했습니다. 켈닉 영입을 위해 약 345억 원을 투자한 셈입니다.
Q.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의 다음 행보는?
A.앤소폴로스 단장은 2018년 애틀랜타 부임 이후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지만, 켈닉 영입 실패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선수 영입 및 팀 운영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