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조 상속세 납부 완료, 이재용 회장의 '뉴 삼성' 시대 본격 개막!
삼성가, 12조 상속세 납부 절차 마무리
삼성 오너 일가가 고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에 대한 약 12조원 규모의 상속세 납부 절차를 이달 마무리합니다. 5년에 걸친 분할 납부가 끝나면서 상속세 부담이라는 변수가 해소되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중심으로 한 '뉴 삼성' 체제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유족은 막대한 세금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 상속세 신고와 함께 5년에 걸쳐 6차례로 나눠 납부하는 연부연납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재원 확보 과정에서 홍라희 명예관장과 이부진 사장, 이서현 사장은 삼성전자와 삼성SDS, 삼성물산 등 계열사 지분을 단계적으로 매각하고 신탁 계약 등을 활용했습니다.

이재용 회장, 지배구조 강화하며 재원 마련
이재용 회장은 핵심 계열사 지분을 매각하지 않는 방식으로 대응해 왔습니다. 배당금과 개인 신용대출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면서 삼성물산을 정점으로 한 지배구조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재용 회장의 삼성전자 지분은 상속 전 0.70%에서 현재 1.67%로, 삼성물산 지분은 17.48%에서 22.01%로 확대되었습니다. 삼성생명 지분도 0.06%에서 10.44%로 늘었습니다. 재원 마련에는 삼성 일가가 그간 축적해온 배당금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재계에서는 이 선대회장 별세 이후 삼성가가 계열사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약 4조원 수준으로 추산합니다.

상속세 납부 완료, 미래 사업 투자 가속화 전망
재계에서는 상속세 납부 완료가 삼성 경영의 새 출발점이 될 것으로 봅니다. 그동안 상속세 부담과 지배구조 정비에 집중했던 경영 환경에서 벗어나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미래 사업 투자와 사업 재편에 보다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특히 이재용 회장이 지난해 사법 리스크를 덜어낸 데 이어 반도체 사업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상속세 납부까지 마무리되면 경영 환경 전반의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된다는 평가입니다.

향후 계열 분리 가능성에도 관심 집중
상속세 납부가 마무리되면서 향후 삼성가의 계열 분리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재계에서는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사장이 중장기적으로 독립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최근 이부진 사장이 호텔신라 지분 약 1% 매입 계획을 밝힌 것도 이 같은 흐름의 초기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사장이 향후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에서 보유한 지분을 교환하거나 일부 처분 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핵심 요약: 뉴 삼성 시대의 서막
삼성 오너 일가의 12조원 규모 상속세 납부가 이달 마무리됩니다. 이는 이재용 회장 중심의 '뉴 삼성' 체제 본격화와 미래 사업 투자 가속화의 신호탄이 될 전망입니다. 또한, 향후 계열 분리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상속세 총액은 얼마인가요?
A.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유산에 대한 상속세는 약 12조원으로 산정되었습니다.
Q.상속세 납부 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A.유족은 2021년부터 5년에 걸쳐 6차례 분할 납부하는 연부연납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Q.이재용 회장의 지분 변화는 어떻게 되나요?
A.이재용 회장의 삼성전자 지분은 0.70%에서 1.67%로, 삼성물산 지분은 17.48%에서 22.01%로 확대되었습니다.
